지식혁명보고서 책을읽고 나서
한국이 만드는 제품 가운데 과연 세계 최고의 명품이라고 자랑할 수 이는 품목은 얼마나 있는가?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상품이 드문 게 사실이다.
우리는 왜 같은 재료를 쓰고 같은 시간의 노동을 해서 자동차를 만들어도 미국의 포드나 일본의 도요타, 독일의 벤츠와 같은 승용차를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그들의 기술과 장비를 들여와서 조립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우리의 많은 산업을 놓고 우리는 그 동안 세계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한일은 많았어도 정작 세계 초일류 제품을 만들어냈다고 자랑한 일은 별로 없었던 게 사실이다.
우리의 조상은 세계 최고의 조선백자와 고려청자를 만들어냈건만 과연 우리는 현재 미국 코닝 사의 도자기만 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를 갖고 있는가? '조상만도 못한 후손' 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우리는 할말이 없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를 만들고 못 만드는 차이는 과연 무엇인가. 바로 지식의 격차이다.
지식기반 경제사회에서는 기존의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구별도 없어진다. 오로지 자신이 하는 일을 개선․개발․혁신해서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식근로자'와 그렇지 못한 '지식소작인'만이 있을 뿐이다. 공장의 직공도, 음식점의 배달부도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이면 바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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