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과 영화의 창작상의 차이점.
2.소설을 영화로 옮기는 것에 대한 나의 생각.
3.소설과 영화가 인간의 삶을 나타내는 경향의 차이에 대한 견해.
4. 소설 '서편제'를 읽고 또, 영화 '서편제'를 보고 느낀 점.
a. 신분의 변화 -- 하나.
b. 신분의 변화 --둘.
c. 눈이 머는 과정.
d. 기타 인물.
5. 종합적인 나의 견해 (삶에 관하여...)
영화가 어떤 스타일의 재료를 가지는가 하는 것은 그의 주제가 설정되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 각색된 영화의 대부분은 소설을 그 원작으로 가지게 마련인데,여기서 소설 '서편제'와 영화 '서편제'를 비교하여, 특히 그 두 동명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삶의 차이점들을 고찰해 보고 그 상이점들이 각 작품의 주제나 분위기 형성에 어떻게 기여했는가를 주로 생각해 보고 싶다. 지극히 한정된 능력으로 모든 인물들에 대해 생각하기는 어렵고, 주로 송화의 삶을 위조로 하면서 두 장르의 작품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약간 생각해보자.
1. 소설과 영화의 창작상의 차이점.
영화는 3차원의 공간에 형성된 어떤 조형과 의미를 2차원의 영사막(Screen)에 투사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그것을 감상하게 하는, 다소 굴절이 많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예술들과는 다른점이 뚜렷한 장르이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영화는 평면에 펼쳐지는 공간적 예술이며 영구히 보존될 수 있는 시간적 예술이며 감독의 예술적 지휘를 받은 다수 공동의 창작품이다. 이런 영화의 성질드은 소설의 특성과 대비될 때 더욱 큰 개성으로 드러난다.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는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서 읽는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감동적인 부분을 읽을 때는 잠시 책을 덮은 후에 그 감동을 충분한 시간 느껴보기도 하면서 읽게 되는데 영화의 감상법은 이와는 굉장히 다르다. 일단 영화가 한번 시작되면 관객들은 끝 날 때까지 자리를 뜰 수가 없고 그리하여 얻어지는 감동의 조절까지를 영화 연출자의 의도속에서 하게된다. 이것은 영화의 시간성(보존가능한 시간성?)이 소설과 지신을 구분 짓는 특성이다. 주체적이 조절이 있을 수 없다는 점짜는 하나의 단점으로 볼 수도 있겠고 작품의 수용과 반응까지를 일관된(물론 이것은 '다수의 일관된'으로서의) 의도에 의대 지배당하게 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하나의 특장으로 작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편 시간성에 대해 생각해 보면, 소설은 공간이나 차원에 대한 제약이 (없고 사실은 그런 개념도) 없다. 굳이 얘기하자면 소설을 읽는 독자가 그의 마음속에서 소설속의 이미지들을 재구성할 때 어느 정도의 공간적 구체성이 부여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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