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사의 중요성
2. 인사의 시기
3. 인사 자세
4. 인사의 구분
5. 올바른 인사말
Ⅱ. 한국의 전통적인 인사
1. 공수법
2. 절의 종류
3. 상황별 인사
Ⅲ. 결론
인사는 많은 예절 가운데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표현으로서,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경하며 반가움을 나타내는 형식의 하나이다. 여러 사람과 더불어 명랑한 생활을 보내고 즐거운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인사를 통해 존경과 친밀의 마음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일정한 형식, 또는 의례적인 상호행위이다. 인사는 민족·시대·계절·시간·조건·계급·신분·종교·직업·연령·성별 등에 따라 각기 구분이 있어 행동양식을 달리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길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손을 무릎 밑까지 내려 절을 하였으며, 국왕에게 경의를 표할 때는 무릎을 굽히거나 땅에 엎드렸다. 구약성서에 의하면 인사를 할 때 상대편의 지위나 중요성에 따라 세 가지 정도의 단계가 있었던 것 같다. 즉 최대의 경의를 표시할 때는 몸을 땅에 엎드렸고, 보통 경의를 표시할 경우는 중국이나 한국에서 하듯이 상반신을 굽히고, 간단한 인사는 단지 머리만을 수그렸다. 이슬람교도는 액수례(額手禮:salaam)라고 하여 몸을 구부리고 오른손 바닥을 이마에 대는 절을 하며,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은 코끝을 서로 맞대며 인사한다. 그리스도교국의 남자 사이에는 몸을 앞으로 구부리며 오른발을 뒤로 끌어당기는(bow and scrape) 기사(騎士)시대 또는 궁정인(宮廷人)시대의 절에서부터, 가볍게 머리만을 숙이는 인사까지 여러 형태가 있었다.
그 밖에 탈모하거나 악수를 하는 인사도 행하여졌으며, 오늘날에는 딱딱하게 경의를 표하는 인사보다는 이 같은 적당한 형식의 인사로 변모하였다. 다만 여성의 경우는 여왕이나 고귀한 사람 앞에서는 한쪽 다리를 뒤로 끌며 허리를 굽혀 절하는 궁정풍의 인사가 아직 남아 있다.
한국은 고래로 동방예의지국이라 하여 이에 따르는 인사법도 아침·점심·저녁이 다르고 상봉·이별·문안·안부 등에 각각 인사의 양식을 달리한다. 이 같은 인사법은 《상례(常禮)》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나 요즈음은 서구식 문물의 유입과 함께 많이 생략되었고, 한편 서양식 악수나 포옹 또는 키스 등도 행한다. 악수는 구미에서는 누구나가 하는 것으로 오인하나 오히려 보통 때 몸을 굽히거나 머리를 숙일 뿐이며, 특히 친밀한 사이거나 특수한 경우에 행하여진다. 그것도 윗사람이나 부인 측에서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원칙이며 상대방은 내민 손을 한 호흡 동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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