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아리 활동 망치는 교육과정
2. 교내 동아리 활동실태
3. 전일제로 번지는 동아리 활동
4. 전일제 특활의 대안
5. 연계와 발전의 모색
6. 과제를 마치며...
서울시내의 한 인문계고등학교의 최근 사례를 보면, 연간계획상에는 동아리 활동 시간이 72시간으로 계획되어 있고, 생활기록부의 평가란 에서 72시간을 실시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 활동한 시간은 20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실정이며,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의 다른 인문계고등학교도 마찬가지다. 이유 또한 가지가지다. 우천시 운동장에서 실시되는 동아리활동이 불가능하고, 학기 시작과 종료 시에 동아리 활동에 소요되는 행정적 처리와 부서 배치, 각종 검사(지능검사, 심리검사, 체력검사, 건강진단 등) 등의 학교행사로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이렇게 띄엄띄엄 실시되는 활동은 시간 시간마다 연계학습이 곤란하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적절한 준비를 할 수가 없어서 단순히 ‘때우기식’으로 동아리 활동을 마치게 된다. 중학교에서는 외국인 어학클럽의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전일제 클럽활동시 수시로 외국인 강사가 바뀌어서 아이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클럽활동을 학교장의 재량시간에 포함시킨 7차 교육과정에서는 파행적인 시간 전용의 폐단이 더욱 심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이렇게 시간에 쫓기는 것은 6차 교육과정이 실시되고부터 더 심화되고 있는 현상이다. 수업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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