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합의(11.6일)
2.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합의(11.6일) 이후 룰협상
3. 안철수, 단일화 룰협상 중단선언(11.14일)
4. 민주통합당 지도부 총사퇴 및 단일화 룰협상 재개 합의(11.18일)
5. 단일화 룰협상 재개 합의(11.18일) 이후
6. 후보 단일화 TV토론(11.21일)
7. 안철수 예비후보 사퇴(11.23일)
Ⅲ. 결론
2012년 대선은 시작부터 막바지에 이를 때까지 안철수라는 인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대선이라는 방정식의 외생변수이자 내생변수로서 역할을 했다. 그 자신이 대통령 후보 중에 한 사람인 동시에 대선의 향방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였다. 그의 언행 하나하나에 온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쏠려 있었다. 특히나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룰협상 과정은 모든 대선이슈들을 압도하는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3조는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흐름 가운데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단일화 룰협상을 1차의제로 선정하였다. 단일화 룰협상은 단순히 양 후보 간의 단일화 방식을 합의하는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내었다. 그 자체로 다양한 관점과 해석이 가능한 의제일 뿐만 아니라 룰협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극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극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언론에서 개개의 사안을 어떠한 방향으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단일화의 2차속성이 극명하게 갈릴 여지가 많다고 보았다.
본고에서는 중앙일보와 오마이뉴스의 단일화 룰협상에 대한 2차의제설정을 분석하였다. 중앙일보는 보수성향의 대표적인 언론매체이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진보성향의 대표적인 인터넷 언론매체이다. 두 언론사를 비교하면 정치성향에 따른 언론사의 2차의제설정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단일화 룰협상은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합의(11.6일)부터 본격적인 룰협상이 시작되었고 안철수의 대선 예비후보 사퇴(11.23일)에서 단일화 룰협상이 종료되었다. 이 기간 동안에 중앙일보와 오마이뉴스의 2차의제설정의 변화를 비교하여 차이점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나아가서 두 매체가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다른 속성의 2차의제를 설정하게 된 배경과 목적을 파악하는 것으로 본고를 마치고자 한다.
Ⅱ. 본론
단일화 룰협상은 크게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합의(11.6일)’, ‘안철수, 단일화 룰협상 중단선언(11.14일)’, ‘민주통합당 지도부 총사퇴 및 단일화 룰협상 재개 합의(11.18일)’, ‘후보 단일화 TV토론(11.21일)’, ‘안철수 예비후보 사퇴(11.23일)’의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이 흐름은 명백히 발생했기 때문에 사건이다. 언론은 사건을 보도하는 것이 임무이다. 아무리 정치성향이 다른 두 매체라고 하여도 이 흐름의 밖에서 보도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 흐름 가운데서 단일화 룰협상과 관련한 기사에 중심을 두고 분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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