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문
1) 내부적 역량 솔루션
2) 외부적 위험 솔루션
3) 제언에 따른 위험성
3. 결론
지난 연말 KT는 MBC와 SBS 합작의 N-Screen 서비스인 ‘pooq' 의 고선명 화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데이터 폭증으로 네트워크 과부하가 걸릴 경우를 대비해 방송사의 협조를 구한 것인데 pooq은 이 요청을 수용해 일반화질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제로 pooq을 비롯한 N스크린 서비스사가 제공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있다. 2010년 상반기 35%였던 모바일 동영상의 트래픽 비중이 2011년 하반기에 42%까지 증가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 편 지난 7월 ‘푹'은 무료로 운영돼 왔던 서비스를 지상파 관련 모든 채널로 확대하면서 전면 유료화하기로 했다. 무료 운영 당시 동시 접속자 폭증으로 연간 네트워크 비용이 50억 원에 달하는 등 만성적자를 겪어오면서 유료화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pooq의 설명이다.
pooq 유료화의 결정적인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망 중립성에 따른 사업자 간의 첨예한 대립이 결과적으로 소비자에 비용을 떠맡기게 되었고, 서비스 이탈자와 신규가입자의 감소는 pooq이 짊어져야 할 커다란 짐이 되었다. 우리는 pooq이 가지고 있는 사업자간의 갈등요소, 가격, 콘텐츠, 규제정책과 같은 문제점에 대해 토론했고, pooq과 관련된 대내외적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pooq이 N-Screen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우리가 토론했던 내용을 기초로 정리한 pooq의 대내외적 문제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 OTT란? 기존의 통신 및 방송 업자와 더불어 제 3사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현재 셋톱박스의 유무를 떠나 PC와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뿐만 아니라 기존의 통신사나 방송사가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를 모두 포괄한 의미.
2. 본문
1) 내부적 역량 솔루션
(1) pooq 전용 콘텐츠 개발
현재 ‘푹’은 지상파의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인 VOD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푹’외에 ‘티빙(CJ헬로비전)’, ‘에브리온TV(현대HCN•판도라TV)’와 같은 케이블 TV를 주축으로 한 경쟁사들은 콘텐츠의 양적, 질적 향상으로 pooq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물론 지상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슈퍼스타K’와 같은 오디션 원조프로그램과 ‘응답하라1997’과 같은 성공적인 케이블 드라마의 사례를 고려하면 지상파의 인기에만 기대기에는 pooq에 한계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pooq은 pooq을 이용하는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사와의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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