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3. 결론
지역감정은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지역감정은 과거 신라와 백제가 나눠져 있던 삼국 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역감정이 심화가 된 것은 근현대 정치 사회의 분열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경상도의 대통령으로 익히 알려진 박정희와 전라도 출신의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성향부터 개인의 인생사까지 그들의 차이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차이를 더욱 벌리게 되었다. 그때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지역감정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서는 온라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진보적 성향의 ‘오늘의 유머(이하 오유)’와 보수적 성향의 ‘일간 베스트(이하 일베)’ 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오유에서는 일베를 소위 '수꼴'로, 일베에서는 오유를 '좌빨' 등의 단어로 표현하며 서로를 비방하고 있다. 특히, 진보세력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음식인 홍어로 보수 세력은 경상도의 과메기라고 칭하면서 서로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대립이 격화되다 보니 단순한 비방을 넘어서 허위 사실 유포, 정치 선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여러 모순이 중첩되어 분열과 갈등이 심화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유교가 발생한 시기에도 이와 유사하게 분열과 갈등은 끊이지 않았고 이후 유교는 끊임없이 자신을 재구성함으로써 현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응해 왔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본다면 현대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분열에서도 우리는 유교적으로 해결점에 접근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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