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탈리아에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 말을 배경으로 나치의 유태 말살 정책이라는 현실의 비애를 오히려 코미디로 다룬 로베르토 베니니의 수작이다. 그가 각본, 연출에 주연까지 도맡았던 이 영화는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 영화제들을 휩쓸더니 아카데미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유명해졌다.
제 2차 세계대전 때 진주한 이탈리아를 무대로 가스실이 있는 수용소로 끌려간 이탈리아계 유대인 가족의 비극을 그린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유머를 잃지 않는 한 남자를 통해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보여준다. 가장 흥겹고도 가장 비극적인 이 영화의 매력은 비극을 전달하는 유머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