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슬픈 운명의 일곱쌍둥이
(2) 홀로 서라 감은장 애기
2. 신화 속 인물 분석
3. 주목할 점
4. 타민족 신화와의 비교
(1) 슬픈 운명의 일곱쌍둥이
등에 일곱 개의 별 모양 점이 있는 칠성님이 지하국 매화부인에게 세 번을 청하여 칠월 칠석날 혼인을 하였다. 삼대독자 외아들 칠성님과 4대에 무남독녀 외동딸 매화부인 사이에 세월이 흘러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매화부인은 신령님께 정성껏 기도를 하여 석달 열흘 만에 아이를 잉태했다. 매화부인이 일곱 쌍둥이를 낳자 칠성님은 탄식하며 아기와 산모를 돌보지 않았다. 화가 난 매화부인은 용예부인에게 새장가를 가라는 말을 남긴 채 식음을 전폐하고 세상을 하직한다. 덩달아 화가 난 칠성님은 일곱 형제를 버리려하다 하늘의 꾸지람을 듣고 아이를 유모에게 떠맡기고 용예부인에게 후실장가를 가버린다. 일곱 형제가 자라 일곱 살이 되어 아버지를 찾자 유모는 지난날의 일들을 알려준다. 일곱 형제는 아버지를 찾아가고 아버지는 자식들을 반기지만 용예부인은 일곱 형제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일곱 형제를 없애버릴 생각에 용예부인은 점쟁이와 내통하고 앓아누운 시늉을 하고 점쟁이는 용예부인에게 일곱 아이의 간을 먹이면 병이 나을 것이라 말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간을 내놓으려 산으로 갔는데 난데없이 금사슴으로 변한 아이들의 친모가 나타나 자신의 몸을 갈라 나온 간을 용예부인에게 주라며 목숨을 끊는다. 그 간을 아버지에게 전하고 칠성님이 자리에 누워 있는 용예부인한테 건네주고 방 안을 옅보았다. 용예부인은 입술에 피만 살짝 바르고 슬쩍 자리 밑에 간을 숨기고 칠성님이 나타나자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모든 것을 지켜본 칠성님이 자리 밑을 들추어 간을 꺼내고 일곱 형제가 방으로 들이닥쳤다. 기겁하여 도망하건 용예부인은 벼락을 맞고 그 자리에서 두더지가 되었다. 칠성님은 매화부인의 명복을 비는 제사를 올리고 일곱형제를 거두어 정성껏 돌보았다. 일곱 형제가 한날 한시에 죽게 되고 하늘의 북두칠성이 되었다. 칠성신은 인간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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