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육열 레포트
현재 한국의 교육제도는 세계 모든 나라와 마찬가지로 학교 본위의 공교육제도이다. 학교본위라는 말은 유치원에서 대학, 대학원에 이르는 각급 학교가 교육제도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고, 공교육제도라는 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권력기구에 의해서 운영되는 제도라는 뜻이다. 근대적 교육기관이 처음 설립된 것은 1880년대이나, 국가가 국민 전체를 위한 학교제도를 수립하려고 처음 시도한 것은 1895년의 일이다. 그러나 곧 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에 강점 당하여 이 땅의 교육은 식민지 지배자들에 의하여 정상적 발전이 중단된다. 정상적 발정이 중단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족의 자주정신과 나아가 민족의 정체성마저 부정하고 파괴하는 ‘식민지교육’에 의하여 민족교육 기반이 철저히 파괴된다. 1945년에 이으러 해방을 맞이하고, 우리 손으로 새로운 교육제도를 건설하였으나, 본질적으로 식민지교육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민족분단에 의한 분단체제교육의 모순까지 겹쳐서 오늘에 이르렀다.
한국인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정규 교육을 위한 교육비보다는 과외나 비정규 교육에 지출하는 비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한국인의 비정상적인 교육열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교육열은 경제적 여건이 훨씬 좋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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