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영화감상문
영화를 보기 전 이 영화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접했다. 이 영화는 짱링의 원작소설 ‘탕산 대지진’을 바탕으로 한 펑샤오강 감독의 영화로 1976년 7월28일 진도 7.8규모의 재앙적인 지진이 23초간 지나간 뒤 한 가정에 닥친 비극과 고통, 극적인 화해와 용서를 그린 가족영화로 참혹한 재앙과 애끓는 휴머니즘 영화, ‘27만명이 사라지는 전대 미문의 대참사를 스펙터클 영상’라는 신문기사를 본 뒤 영화 감상을 시작했다.
영화는 아주 많은 잠자리들이 날아다니는 것으로 시작했다. 잠자리들이 날아다니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릴 만큼 많았기 때문에 이 의미가 무엇일까 하고 생각했는데, 영화 속 인물이 ‘태풍이 오려나보구나’ 하는 말을 통해서 지진을 예고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영화 속에는 짧은 시간 안에 감독이 전하려는 말들을 함축해야 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장면들에도 의미가 숨어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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