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선진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을 살펴보면 미국의 문화콘텐츠 분야 전략은 한마디로 거대한 자본과 효율적인 유통 및 배급망을 통하여 문화콘텐츠의 각 분야를 통합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특히 미국은 대규모의 포괄 시스템 하에서 거대자본으로 수직적 계열화를 이루어 유통 및 판촉을 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개발함으로써 대중성 확보에 성공하고 있다. 북미권 애니메이션의 시장 규모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이 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CG애니메이션이다. 전통적인 2D 셀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CG애니메이션은 제작 기간이 짧고 제작비가 덜 드는 경향이 있다. 또 재사용이 가능하여 노동력과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고 모든 개체들의 입체화가 용이하다. 영국의 문화콘텐츠 분야는 한마디로 국가 전략 산업으로서 집중육성 산업이다. 정부와 민간기업의 파트너십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정부주도하의 문화산업지원 정책이 수립되어 정부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유럽권에서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문화적, 언어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북미 헐리웃 제작사와의 공동 제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영국 시장에서 애니메이션은 다른 영화 장르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문화산업은 국가의 활발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고, 외국과의 문화교류에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외국의 주요 문화들이 프랑스로 모여들도록 문화의 장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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