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실천에서의 인지적 접근은 사람의 사고를 정서와 행동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로 보는 관점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인지적 접근을 시도하는 사회복지사들은 클라이언트가 자신에게 주어진 도전을 확인하고 역기능적 정서 및 행동을 초래하는 사고 패턴을 변화시키는데 원조의 초점을 둔다. 이러한 인지적 접근은 생각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인 인지과정의 연구로부터 도출된 개념과 함께 행동주의와 사회학습이론으로부터 나온 개념들을 통합 적용한 것이다.(Bruce,1997)
인지란 용어는 그 의미가 모호할 정도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즉, 인지는 여러 정신 활동을 지칭하는데 예컨대 개념과 관념, 의미, 심상, 신념, 기대, 그리고 귀인, 태도, 생활규칙 등 다양하게 쓰고 있다(Wessler,1985). 사실 인지의 사전적 의미는 ‘지식’과 ‘알아 가는 것’이다. 이렇게 엄격한 사전적 의미로 인지를 말한다면 심상이나 신념, 태도 등은 인지라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인지 행동적 입장에서는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이 모든 정신활동을 인지로 개념화한다.
인지행동모델에 입각한 치료과정은 문제를 일으키는 잘못된 가정과 사고의 유형을 확인하고 모니터하고 재평가하여 수정하도록 격려하고 원조한다. 이 접근에 포함되는 치료적 하위접근 중에 행동치료, 보호소년 등, 합리정서치료, 인지행동치료가 있다.(Gilland외,1989) 이런 명칭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이들 인지적 치료들은 근원적으로 같은 토대를 가지면서 일부 국소적 차이점들을 가질 뿐이다. 이들의 차이는 인지-행동주의 구조에 인지측면과 행동측면 중 어느 것을 더 강조하느냐와 인식, 기억, 정보처리과정, 판단, 의사결정과 같은 인지과정을 수행하는데 어느 정도로, 어디에 초점을 둘 것인가에 있다고 하겠다.(Sheafor 외,1997)
신성자(2000), “사회복지실천론”, 서울:고헌 출판부.
전재일(2002), “사회복지실천론”, 서울:형성출판사.
윤현숙(2001),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서울:동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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