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가부장적 (핵)가족의 쇠퇴 징후 사회, 인구학적 특성
1. 가족(가구) 구성의 변화: 유연화되는 가족형태
2. 낮은 출산율: 부계가족 토대에 대한 도전
3. 혼인지연과 결혼 지속성의 약화
4. 일하는 아내, 어머니: 성별 노동분업의 약화
Ⅲ. 쟁점: 무엇이 ‘변화’하고 있는가?
1. 젠더 질서의 불안정과 갈등
1) 의식은 변하는데, 실천은 어렵다
2) 성역할과 정체성의 갈등
2. 돌봄(Care)의 위기
3. 공, 사 영역의 상호의존과 정책함의
Ⅳ. 결론
*참고문헌
최근 수년 간 우리 사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관
심이 증폭되어 왔다. 낮은 출산을, 이혼 증가, 혼인 감소 등 '정상 가족의 쇠퇴' 추세
는 '가족이 우리 삶의 근간'이라는 믿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국가
역시 '가족 쇠퇴'를 예방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정책적 대응을 하고 있는데, 예
컨대 건강가정기본법 제정(2003년), 여성가족부 출범(2005년), 저출산 ․ 고령사회 기본계
획 수립(2006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21세기에 일어나고 있는 '정상 가족의
쇠퇴' 추세는 단지 우리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며, 후기 산업사회에 진
입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물론 기능주의 가족논의에서 주장하는 것
처럼 '정상가족 또는 '핵가족이 산업사회의 보편적 가족형태였다는 의미는 아니다. 1
산업사회에서는 '정상가족'이 사회적 규범이자 경제, 복지, 법 등 사회제도 구성의
이념적 토대였다. 후기 산업사회에서 나타나는 인구학적 추세는 단지 수적인 변화端
죄)가 마닌 기존의 규범과 제도에 도전하는 질적인 측면을 포함하는 것이다. 이런 점
에서 '정상가족'의 규범은 후기 산업사회적 특성과 맞물리면서 긴장과 균열을 보이
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화, 정보화, 유연화의 추세는 거시적인 사회구조적 변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
니라 개인의 사적(WE)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 후기 근대 가족의 변화를 이끄는 사
회 ․ 경제적 요인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지적할 수 있다. 첫째, 후기 산업사회의 정보
화 및 서비스 경제로의 전환이 여성을 일터로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평균
수명의 상승과 개인 및 가족의 생애주기를 재구성하는 인구학적 변화를 들 수 있다.
첫째, 자기실현과 자기발전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개인성(individuality)과 주체성에
민감해지는 경향이 가족의 변화를 이끈다.
최근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족현상에 대한 사회적 담론은 '가족 해체론'과 '가족
변화론'으로 나뉘어 논쟁해 왔다(김혜경,2005). 가족 해체론의 입장에서는 이혼, 동거
부부, 한부모, 무자녀 부부, 취업모 중가, 자녀 돌봄의 위기, 출산율 하락, 결혼 연령
의 상승 등의 현상을 가족의 위기와 쇠퇴'로 인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접근한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가족과 사회 문제의 원인을 개인적, 도덕적 실패로 간주하는 경
향이 있다.
-조흥식 외(2006). 가족복지론. 학지사
-김영화, 이진숙, 이옥희(2006). 성인지적 가족복지론. 양서원
-장혜경(2005), 모자가족 지원정책 및 서비스 연구
-강창현(2006). 가족지원서비스공급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구조 연구. 가족과 문화
-송다영(2005). 가족가치 논쟁과 여성의 사회권에 관한 고찰, 사회복지정책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