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한국과 베트남 전쟁
1국군의 파월
2경제 성장과 군부독재의 합리화 과정
Ⅲ고엽제 문제
1고엽제
2베트남에서 고엽제 사용현황
3고엽제에 대한 인식
4고엽제 피해 현황
Ⅳ 결론
베트남이라는 국가와 민족은 역사적으로 우리민족과 유사한 면이 많다.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외교 체제하에서 그 민족성 주체성으로 보존해왔으며, 유교적 정서가 국민의식의 기저에 자리 잡은 점, 현대사적으로는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통치를 거친 점, 식민통치의 종식 후 이데올로기적 영향으로 남북이 분열된 점 등 놀라울 만큼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2004년은 32만 명의 파병을 낳게 했던 베트남전쟁에서 마지막 병력이 철수한지 만 31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 돌아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를 하고 경제협력관계를 맺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1964년 9월부터 1973년 3월까지 8년6개월의 파월 기간 동안 우리 장병들은 4,600여명의 전사자와 15,000여명의 전상자를 남기고 베트남전쟁은 끝이 났지만 베트남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 그로 인한 후유증은 아직도 남아있다. 고엽제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파월 장병들이 귀국 후 병명도 모르는 피부질환과 신경계질환에 시달려왔으나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다가 1992년에야 고엽제 피해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정부는 1992년 4월부터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파월 장병 2,000여명의 신고를 받아 1차로 238명에 대한 국가보훈처에 정밀신체검사를 의뢰하였고, 국가보훈처는 1993. 1. 15일 이 중 12명을 전상자로 판정하여 이들은 정부로부터 ‘고엽제로 인해 발생한 질병’이라는 첫 공식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다른 전·사상자들처럼 국가유공자 대우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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