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미국의 외교정책
Ⅲ 미국의 대북정책
Ⅳ 북한의 외교정책
Ⅴ 6자회담이 가지는 중요성
Ⅵ 북핵관련 6자회담이 가지는 각국의 입장
Ⅶ 나오며
사상 초유의 불확실성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는 가운데, 민족공동체의 운명은 한 치 앞도 내 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흔히 ‘북핵 위기’라고 표현되는 ‘북미 간의 대결’은 6자회담으로 일단 봉합된 상태지만 여전히 그 전망은 불투명하다. 6자회담의 실패나 교착은 곧 한반도의 위기상황 악화로 이어질 것이다. 물론 이러한 위기 상황은 북한의 ‘낭떠러지 외교전략’에 기인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북한을 이러한 궁지로 몰고가고 있는 호전적인 미국 행정부의 중심인물들은 한반도를 위기로 몰고 있는 장본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현재의 상황이 ‘한반도의 위기’라 규정지으며, 이러한 위기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위해 현재 ‘북핵 위기’의 당사자라 할 수 있는 북한과 미국의 외교정책과 함께 ‘북핵 위기’의 해결을 위한 주요현안인 6자회담을 통한 해결여부, 그리고 6자회담에 대한 각국의 입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Ⅱ 미국의 외교정책
(1) 미국 행정부를 이끄는 주요 인물
흔히 신보수주의자로 일컬어지는 네오콘(Neocon)은 현재 미국 행정부를 구성하고 있다. 그들은 팍스 아메리카나를 앞세워 외교·군사정책에서 강경한 노선을 주창하고 있으며, 부시 독트린으로 불리는 선제공격론은 네오콘의 핵심 이데올로기다.
네오콘의 기반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인 1980년대에 마련됐지만 1992년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집권하자 네오콘은 대거 철수했다. 대신 이들은 학계와 언론계에 포진해 실력을 키웠다. 새로운 미국의 세기를 위한 프로젝트(PNAC),안보정책센터(CSP),미국기업연구소(AEI),유대국가안보연구소(JINSA) 등이 이들의 무대였다. 리처드 닉슨 행정부 시절부터 럼즈펠드의 부하직원으로 일했던 체니의 등장은 네오콘 부활의 전주였다. 부시는 경선 경쟁자 존 맥케인 상원의원을 지지했던 크리스톨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9·11 테러 이후 이들의 노선을 전폭적으로 수용했다. 럼즈펠드와 체니의 후원으로 행정부 곳곳에 포진했던 네오콘은 부시 집권 2기를 맞아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2) 미국의 대외정책
9.11 테러 이후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이란,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세계 각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라크 전쟁을 수행했다는 점은 미국의 현 정권의 배후를 알려주는 단적인 증거라 할 것이다. 이는 부시가 미국의 강경 우익인 신 보수주의에 둘러 싸여 있기 때문이다. 신 보수주의의 사상은 미국의 국익에 저해되는 나라는 국제 사회의 동의 없이 침략해 붕괴시키고, 미국 위주의 세계질서에 따르지 않는 나라도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클린턴과 부시 모두 미국의 이익을 위해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