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출산과 양육 레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최근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으로 저하되면서 일을 하는 여성노동자의 출산, 양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고,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또 지난 2001년 출산휴가가 90일로 확대, 육아휴직이 유급화 되는 등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 가정과 직장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들이 확대되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여성노동자들이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퇴직압력을 받고 있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이외에 가정과 직장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들은 거의 전무하다. 또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위해서 회사나 직장동료들의 눈치를 보고 인사고과에서의 최하위점을 받는 등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고, 아이 때문에 일찍 퇴근하는 것 역시 여성노동자에게는 가시방석이다. 이러한 현실은 모성보호, 가정과 직장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현실적 적용력을 갖기에 충분하지 못한 점, 여성은 가정에서 가사와 육아를 담당하고, 남성은 가정 밖에서 가정의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 그리고 이러한 인식에 기반한 성별분업이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어렵게 만드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는 것, 또 한편으로 잦은 야근이나 장시간 노동, 회식문화 등 현재 우리의 직장문화가 남성이나 여성이 가정과 직장에 평등하게 참여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 남녀가 평등하게 가정과 직장을 양립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제도 마련에도 힘을 써야 하지만 일, 출산, 양육의 문제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가 함께,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또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역시 가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실태
▶ 여성의 34.4%는 직장생활을 위하여 자녀수나 출산시기 조절
▶ 출산율 저하의 원인
- 직장생활과 양육을 함께 하기 어려워서: 여성 61.6%, 남성 39.9%
-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서: 여성 59.6%, 남성 53.9%
우리 사회에서 상당수의 여성은 직장생활을 위해서 자녀출산 여부를 조절한다는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다. 자녀의 출산에 이어 양육에 수반되어야 하는 무수한 노력과 요구들이 우리 사회에서는 개별 여성의 책임하에 놓여 있고, 양육을 위한 사회적 조건도 매우 열악한 형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여성들은 직장이냐 아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상항에 처할 수 밖에 없다. 설문조사에서도 25%의 여성들만이 직장생활 중단을 고민하지 않는 안정된 상태에 있고, 75%라는 대다수의 여성들은 다양한 형태의 갈등에 처하게 되고 많은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위하여 자녀수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출산율이 저하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 ‘직장생활과 양육을 병행하기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