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출혈은 일반적으로 ‘4T’로 알려진 네 가지 요인들에 의해 발생한다. 즉, 자궁이완(tone: uterine atony), 잔류
태반(tissue: retained placenta), 자궁경부나 질의 열상(trauma: genital tract laceration), 혈액응고장애(thrombin: coagulation abnormalities) 등에 의해 일어난다.
급속분만이나 지연분만, 유도분만, 다산모, 거대아나 다태임신, 모체의 비만, 전도마취 등으로 자궁이완증이 초
래되는 경우, 겸자를 사용한 기계적 분만 등으로 외음부, 질, 자궁경부 등에 열상이나 외상이 발생하는 경우, 전치
태반, 유착태반, 감입태반, 침투태반과 같은 태반 자체의 문제나 태반조기박리, 전자간증, 양수색전증, 패혈증, 대
량 수혈, 유전적 혈액응고장애, 항응고제 투여 등으로 소모성 응고장애가 발생한 경우 산후출혈의 위험성이 높다.
이외에도 산후출혈의 기왕력과 고령임신 및 제왕절개술, 드물지만 자궁파열, 자궁내번(uterine inversion) 등도 산후
출혈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위험 인자가 없는 저위험 산모에서도 산후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 시기에 따라 조기 산후출혈과 후기 산후출혈로 구분된다. (산후출혈의 진단과 관리 209~215p, 경희대학교의과대학마취통증의학교실, 박성욱, 2013)
- 산후출혈의 진단과 관리 209~215p (경희대학교의과대학마취통증의학교실, 박성욱,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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