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충돌 레포트
좀 부끄러운 사실 이지만 나는 국제정세의 흐름과 환경에 대하여 알고 있는 바가 적은 편이다. 국제사에 대한 지식의 바탕은 고교시절 세계사와 정치 과목을 배우면서 얻은 정도의 지식이고, 언론매체를 통한 국제정세의 시사적인 부분과, 이슈화되는 부분의 단편적인 지식과 안목을 가졌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정치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인 국제사의 흐름 역시 잘 알지 못한다. ‘문명의 충돌’은 20세기 냉전의 종식과 21세기 탈냉전의 국제 정세를 가장 잘 알아볼 수 있는 서적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냉전이후의 국제사의 흐름을 폭넓게 이해하고 싶다는 기본적인 생각과 더불어 이번 국제정치학 과목의 과제 리스트로 올라 있는 것 중 하나인 ‘문명의 충돌’을 택하여 서평을 쓰고자 하였다.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은 국제정치학회지 ‘Foreign Affair’지에 기고한 냉전 이후의 국제 질서 재편을 해석해내는 ‘문명충돌론’ 이라는 논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헌팅턴은 탈냉전시대 돌입 이후 세계정세의 변화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정치, 경제, 이데올로기가 아닌 문명(문명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종교)이라고 한다. 즉, 이념이 후퇴한 자리에 문명이 들어서 세계정치는 복잡성과 갈등의 정도가 심화되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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