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2. 프롤로그 검토
3. 변증법적 서사구조
4. 작자의식 및 주제
1) 현실주의적 작자의식
2) 주 제
5. 소설사적 위치
6. 맺음말
지금까지 이 작품에 대한 논의는 작품의 풍자 대상 및 망실(亡失)된 판소리 과의 관계 등을 주된 논점으로 하여 진행되어 왔다. 김기동은 이 작품이 조선시대 양반들의 호색성을 풍자한 것으로 보고, 이 작품이 바로 이거나 그 모방작일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여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석래는 작품 자체의 분석을 통하여 이 작품이 풍자하고 있는 것은 이조의 신분적 질곡과 봉건적 가치관이라고 고쳐 잡고, 과의 관계 역시 재고되어야 함을 밝혀냄으로써 논의를 한 걸음 더 진전시켰다.
그렇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들 논의들은 몇몇 특정 삽화들에만 관심을 편중시킴으로써, 작품의 총체적 의미를 해명하는 데에는 다소 소홀했던 감이 없지 않았다. 즉, 작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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