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SHREK 1편의 끝, ‘…… and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에서 시작된다. 그들의 행복한 결혼은 ‘결혼 생활의 시작’이지, 동화책의 끝맺음처럼 happily ever after는 아니라고 하는데…….
영화를 결정하는 데 있어 관건은 성격 분석을 하기에 적절한 등장 인물들이 등장하는가 였다. 또 발표를 하는 데 있어 영화가 재미있는가의 문제도 많이 고려를 해야 했다. 올 여름에 조원 모두가 공통적으로 이미 본 영화인 를 분석해 보기로 합의를 맺고, 주말에 각자 영화를 보고 개괄적인 인물 분석을 해 오기로 했다. 처음 영화를 다운 받아 볼 때는 정말 난감했다. 아무래도 만화 영화의 캐릭터는 성격 분석을 하기에 너무 가벼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두 번 세 번 영화를 다시 보면서,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심층적으로 분석해 본 의 등장 인물들은 인간의 성격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이 영화가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 평가 받는 것은 그저 ‘성인이라면 에 포함된 기존 영화의 패러디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은 아니었다. 심리학 수업을 듣고 다시 본 는, 그 재미가 더욱 쏠쏠했다. 또,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등장 인물을 분석해 보니 역시 잘 만든 영화에는 튼튼한 구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감독의 재치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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