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왜 광고에 성적코드를 사용하는 가?
3. 예전에 이런 광고는 없었는데...?
-1990년대~현재까지 제품별 텔레비전 광고 비교
4. 성 표현 수위의 변화요인
5. 나오는 글
6. 참고문헌과 사이트
7. 설문조사 결과정리
얼마 전 KBS2TV의 건강정보 프로그램인 ‘비타민’ 에서는 성병과 관련한 정보를 방송하며, 성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에 대해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정정하는 내용을 함께 다루었다. 이 방송이 방영된 시간은 일요일 저녁 10시로 시청자들은 가족들이 함께 시청하는 시간대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좋지만, 성관계의 시간이라든지 성기사이즈와 성 능력과의 관련성 같은 이야기는 가족들이 모여 보기에는 민망했다는 지적이 많았었다.
이러한 사례는 이 프로그램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새 공중파 방송에서는 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철저하게 금기시되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심의에 걸릴 것이라는 생각에 내보내지 않았던 방송들도 시청자들은 다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포르노를 공중파에서 틀어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갑작스레 개방이 된 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대중매체에서 성 표현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시간이 흐르며 그 변화가 천천히 이루어졌겠지만 특히 20세기 말에 들어서며 그 변화는 급속도로 빨라졌다고 할 수 있다. 작년 이맘때와, 아니 몇 달 전과 지금을 비교해 봐도 대중매체 속의 성 표현 수위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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