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혁명의 시대를 읽고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를 배우고 싶었지만, 학교 교육 방침 상 세계사 교과는 스스로 학습할 뿐 정규과정에서는 수업을 하지 않았다. 대학교에 온 나는 이 분야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었고, 이러한 관심에서 서양문명의 역사 수업을 듣게 되었다.
강의 첫 시간 교수님께서 강의계획시를 나누어 주셨고, 많은 참고 도서들 중에 몇 권이 눈에 띄었고, 에릭 홉스봄이 쓴「혁명의 시대」라는 책을 가장 먼저 읽게 되었다. 작가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발달한 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원동력을 프랑스혁명과 영국의 산업혁명 이 두 혁명에서 찾고 있다. 1789년부터 1848년까지 약 60년간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에 따른 결과들을 제2부에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다소 교과서적으로 일련의 지식들을 한결 같이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그 동안에 단편적으로 알아오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 지식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작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역사적인 안목으로 주관적으로 객관화된 사실과 그에 대한 평가들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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