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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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현대의 소위 문명화된 사회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라고 알려진 정치 이념과 자본주의라는 경제 질서는 압도적인 것이 되었다. 현대인에게 이 두 가지는 마치 매 끼니 주어지는 풍족한 식사와 같이 당연하며 진부한 것이 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비록 형식적일지라도- 민주주의가 그들에게 선사한 정치적 자유 및 제 권리와, 자본주의와 산업화가 분에 넘칠 정도로 -일부에겐 여전히 먼 나라 일이지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주었다는 데 만족하고 그것을 찬양한다. 하지만 이러한 현재의 상황과 앞서 말한 모든 것들이 위험한 생각 혹은 터무니없는 생각으로 비춰졌던 그리 멀지 않은 과거 사이엔 엄청난 변화가 있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러한 혁명적인 변화를 이끈 것이 바로 프랑스 혁명과 영국의 산업 혁명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주장이다.
이 책은 이 이중의 혁명이 승리할 수 있었던 사회․경제적 요소를 살펴보고 그 결과 변화한 세계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저자는 프랑스 혁명에 대한 정통해석에 입각해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다루는 시기인 1789-1848년이 자본주의적 공업, 부르주아적 자유사회, 그리고 특정지역 국가들이 승리한 시기라고 주장한다. 이는 맑시스트 역사가로서 저자가 품은 문제의식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책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부는 혁명의 전개 과정과 혁명을 낳은 당대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1780년대의 세계는 여전히 좁은 세계였으나 한편으로는 교통통신 수단이 발달하지 못해 실질적으로는 방대한 세계였다. 또 그것은 여전히 농촌과 농업 압도적이고 봉건적 질서가 여전히 남아있는 사회였으나 동시에, 초기 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