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경상북도의 역사 문화 지리적 배경 개관
3. 경상북도 방언의 음운의 특징
(영덕, 안동, 상주지역 방언 중심)
4. 경상북도 방언의 어미체계의 특징
(영덕, 대구지역 방언을중심으로)
5. 기타 경북방언의 특징
(영덕방언을 중심으로)
6. 경북 방언의 인용 구문 연구
7. 경북 방언의 경어법
8. 맺음말
격어미
① 주격어미
현대국어 표준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주격어미는 '-{이, 가}'이나 경북의 동해안방언에는 이외에도 격조사 '-이가'가 실현된다. 이 어미는 주로 유성자음으로 끝나는 명사와 통합하며, 통합하는 명사는 유&무정의 구별이 없으며 주로 노년층의 말에 더 많이 사용된다.
ㄱ) 사램이가 왓다. ㄴ) 코이가 크다.
주격어미에는 ‘-이’, ‘-가’, ‘-이가’가 사용되며, 주격 표시의 기능을 가진 ‘-에서’가 사 용되기도 한다. 주격어미 ‘-이’와 ‘-가’는 선행체언이 자음으로 끝나면 ‘-이’가, 모음으 로 끝나면 ‘-가’가 연결된다.
ㄱ) 손님이 올랑갑다 (=오려는가 보다)
ㄴ) 아부지가 이짜로 (=이쪽으로) 오싯다.
② 처격어미
처격어미에는 ‘-에/애’, ‘게/개’가 있다.
ㄱ) 방안에 가마 (=가면) 떡 잇대이
ㄴ) 집에 가 보마 알 끼다 (=집에 가 보면 알 것이다)
ㄷ) 시자아 갓다: 온나 (=시장에 갔다가 오너라).
ㄹ) 거 바아 (=방에) 잇구나.
ㅁ) 농가아 (=농가에) 갓다: 온나
ㅂ) 이짜아 (=이쪽에) 잇다.
위 예의 ‘이짜아’는 원래 ‘이쪽에’에 해당된다. 표준어의 ‘이쪽’은 이 방언에서는 ‘ 이짝’으로 실현되는데 위 예에서는 ‘ㄱ’이 탈락한 형태다. 즉 ‘이짝’에 ‘-에’가 붙을 경우 ‘이짝’의 ‘ㄱ’이 탈락하여 ‘이짜’가 되고, 뒤에 붙은 ‘-에’가 ‘-아’로 되어 ‘이짜 아’로 실현된다.
③ 속격어미
속격어미로 ‘-에’, ‘-으/어’, ‘-우’가 사용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에’로 나타난다. 표준어의 ‘의’는 이 방언에서는 ‘에, 어/으, 이’로 음성실현되는데, 이 속격어미 ‘-의’ 도 ‘-에’와 ‘-어/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속격어미의 경우 ‘-이’로는 음성실현되지 않 는다. ‘-에’와 ‘-으’는 어떤 환경일 때 구별되어 나타나는지 결정되어 있지 않다. ‘- 에’로 혹은 ‘-으’로 둘 다 나타나고 있다.
ㄱ) 사람(-에, -어/으, -우) 자석이 와 그라노?
ㄴ) 남(-에, -어/으, -우) 집에서 와카노?
ㄷ) 너거집은 선하다.
ㄹ)대구시에 장래는 대기 발때이
ㅁ)그 책 (니끼가? / 니기이가? / 니꺼가?)
ㅂ)안바아 문이 고장낫다.
ㅅ)우리집은 와이카노?
경상북도 영덕방언의 특징, 윤지희&김해정 (2000.12, 동국어문학, p357-386)
대구방언의 곡용어미&활용어미에 관한 연구, 이태구 (성균관대 석사학위 논문 p23-122)
내일을 위한 방언 연구, 이상규&백두현 외 (1996, 경북대학교 출판부)
경북방언의 인용구문 연구,권재일 (1996.12, 서울대인문논집 p15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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