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피천득의 `인연`을 읽고
수필이라는 것이 자칫하면 지루하고 너무 무겁다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어지거나, 너무 가벼운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중앙에서 제대로 균형을 잘 잡은 작품이 바로 이 피천득의 수필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수필집에서 특이한 점은 한자어나 외래어의 사용이 많다는 것이다. 저자는 나이가 좀 많이 드신 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영문학을 전공했는지 어쨌는지 하여간 다른 수필들과 비교하여 볼 때 한자어나 외래어의 사용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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