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 론
2.1. 현대소비사회의 특징
2.1.1 경제적 특징
2.1.1.1. 기호의 소비
2.1.1.2. 차이의 생산
2.1.2. 문화적 특징
2.1.2.1. 미디어의 발달
2.1.2.2. 미의 상품화
2.2. 현대소비사회와 육체관리의 출현배경
2.2.1. 경제적 배경
2.2.2. 문화적 배경
2.3. 현대소비사회에서의 육체관리의 양상
2.3.1. 차별화 전략
2.3.2. 자아정체성의 표출
2.4. 현대소비사회에서 육체관리가 갖는 함의
3. 결론
나는 전적으로 몸(body)이며 그 밖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영혼은 몸에 딸린 그 어떤 것을 일컫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니체(Friedrich W.Nietzche)의 이 말보다 요즘 세태를 더 잘 표현하는 말이 있을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몸을 만들기 위해 혹은 몸을 유지하기 위해 굶고, 달리고, 체내의 지방을 흡입해 내고, 유명 배우의 얼굴을 닮고자 뼈를 깎는다. 브라질에서는 군인보다도 많은 수의 여자들이 에이번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교육이나 사회봉사에 쓰이는 돈보다도 더 많은 돈을 미(美)를 가꾸기 위해 쓰고 있으며, 매분마다 1484개의 립스틱과 2055병의 피부미용 제품들이 팔린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건강하고 젊어 보이며 남에게 매력을 줄 수 있는 육체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낸시 에트코프, 《미(美): 가장 예쁜 유전자만 살아남는다》, 살림출판사, 2001 p.17.
이에 대해서 우리 사회의 생산력이 높아지고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으로서, 더 많이 벌수록 더 많이 원하게 되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의 결과라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거대한 ‘육체산업’의 출현을 보거나 육체관리가 일부가 아닌 다수의 필수 목표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 아름다운 육체를 만들려는 노력은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사회적 강제성이 개입된 구조적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2) 심진예, , 고려대대학원, 2001.
(3) 송재만, 《연봉제 시대의 성공한 메시지: 직장인의 발탁이미지, 퇴출이미지》, 서울: 도서출판 성공전략은행, 1999.
(4) 이동연, , 《문화과학》가을호, 1993.
(5) 에트코프, 낸시 저, 이기문 역, 《미: 가장 예쁜 유전자만 살아남는다》, 서울: 살림출판사, 2001.
(6) 페더스톤, 마이크, 《포스트 모더니즘과 소비문화》, 서울: 현대미학사, 1999.
(7) 컨, 스티브, 《육체의 문화사》, 이성동, 서울: 의암출판문화사, 1996.
(8) 보드리야르, 장 저 이상률 역, 《소비의 사회》, 이상률, 서울: 문예출판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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