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리학] 성을 소재로 한 TV CF광고- 기호학적 분석
2. ‘섹스 CF'의 내용과 분석
1) 뱅뱅 - 캐주얼 패션 (조성모, 하지원)
2) 애니콜 V540 - 휴대폰(이효리)
3. 결론
“모든 사람은 태어나서 18세가 될 때까지 평균 35만개의 광고에 노출된다. 호모 콘소마투스(소비의 인간)의 눈은 잠시도 쉬지 못한다.” 프랑스 소설가 프레데릭 베그브데
끊임없이 물건을 사고팔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첨병, 그것이 바로 광고다. 그 중 TV 광고는 기업들이 높은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돈을 쏟아 붓게 만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보는 이의 뇌리에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고 소비자의 시선을 가장 확실하게 사로잡기 위해 광고계는 성(性)을 소재로 삼곤 한다. CF에서는 직접 신체를 노출시키거나 언급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대체해서 상징할 수 있는 많은 연상 작용들을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더욱 에로틱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광고에 등장하는 에로티시즘은 분명 성행위 자체가 아니라 그 성행위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들거나 보다 자극시키고 흥분시키는 심리적인 요인을 말하는 것으로 에로티시즘은 인간의 본능이며 심리적 요인이 강하다.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인간의 무의식은 섹스에 관한 욕망인데 상품과 그 상품에 대한 조건화는 CF와 에로티시즘을 연관시키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실제로 ‘섹스어필’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광고는 화제가 돼 도마에도 종종 오른다. 이런 이유로 섹시 마케팅 전략을 쓰는 기업이 많아지다 보니 예전보다 강한 강도를 보여야 대중의 반응을 얻어낼 수 있게 됐다. 이 글에서는 여성을 성적으로 묘사하는 광고의 기호학적 분석을 통해 여성이 어떻게 의미화 되는지 그 구조를 살펴보고 전체적인 의미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각각의 기호가 어떠한 이데올로기(신화)와 결합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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