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구목표
2.연구방법
Ⅱ.인물의 양상
1.선인역
(1)‘선한’ 극우민족주의자
(2)민족주의를 숨긴 ‘신비’의 인물
(3)‘발전적’ 민족주의자
2.악인역
(1)야비한 일본
(2)민족보다는 개인
(3)신중한 인물의 선택
Ⅲ. 마무리
김진명은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보성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94년에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출판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이후 ‘가즈오의 나라’, ‘바이 코리아’, ‘황태자비 납치사건’ 등을 선보였다. 전문가들에게 그는 단 한사람의 평론가도 갖지 못한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는 반면, 독자들에게는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나오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됨은 물론이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극찬받는데서 알 수 있다.
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느낀 전율을 잊을 수가 없다. 평소 역사나 철학 소설에 흥미를 느끼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과거를 증명하는 듯한 소설은 자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러나 내가 나이가 들고, 연이어 출간되는 그의 책을 보면서, 그가 미치는 영향력을 무조건 흡수하는 것이 다소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은 그의 작품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이다. “피눈물 나는 현실 속에 정신까지 엎드릴 수 없다는 이야기, 가슴이 뭉클했다.”, “코리아 닷컴을 읽고서야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역사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www.kcaf.or.kr/art500/kimjinmyung/ 김진명 홈페이지
이를 보면 독자들은 김진명의 소설을 진실로 인식하고 그의 의견에 맹목적인 동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김진명은 분명 소설가이고 그의 글은 소설임에도, 이것이 마치 학술논문인 것처럼 읽히고, 여과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무엇보다 그가 소설에서 주장하는 다소 허구적인 역사관과 극단적 민족주의가 진실인양 취급된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진실로 경계하는 것은 진정성의 껍질을 쓴 문학적 엄숙주이다. 대중문화의 다양한 형식과 전통서사의 틀이 부딪치는 과정에서 소설은 자신의 몸을 찢어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낸다.‘ 젊은 문학평론가 백지연씨가 첫 평론집 ‘미로 속을 질주하는 문학’(창작과 비평사)에서 한 말이다.
라는 말이 있다. 흥미로운 베스트셀러가 어떠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지, 껍질을 열어보는 것이 나의 연구의 목적이다.
문흥술(1999),「민족주의 이름 아래 왜곡된 역사와 전망-김진명의 민족주의 소설에 대한 비평」, 『작가세계』, 42.
박유하(2000), 「세기말 한국과 김진명의 소설들-하늘이여 땅이여가 악서인 이유」, 『인물과사상 』
http://urimodu.com/bbs5/bbs.cgi?db=insa&mode=read&num=306&page=0&ftype=6&fval=&backdepth=9
백지연(2001), 『미로속을 질주하는 문학』, 창작과 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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