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전래동요의 성격과 특징
3. 전래동요 사설에 나타난 타자성
1) ‘놀이요’에 나타난 집단의 타자화
2) ‘놀림요’에 나타난 개인의 타자화
4. 나오며
는 말처럼, 인간의 역사는 ‘노래’에서부터 시작한다. 인간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기의 감정이나 사상을 표현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본능적 욕구의 한 형태로 ‘노래’는 시작된 것이다. 때문에 노래는 세계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모두가 함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이고 본능적인 것이었으며, 이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발달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전해 내려오는 옛 노래 중, 아이들에 의하여 불리워지고 생성되는 노래를 우리는 “전래동요”라 한다. 전래동요에 대하여 장덕순은 예로부터 현재까지 전하면서 작자와 시창자가 없는 대중의 작품이요, 그러면서도 입에서 입으로 방방곡곡이 전파하는 힘이 있으며 그러는 동안 변모되면서 어린이들의 마음에 맞도록 세련되어지고 자생한 노래라 정의하였고, 석용원은 민요 중 아동들의 성격이나 생활 감정에 맞게 구전되어 왔으며 세월의 흐름에 따라 없어지기도 하고 또 일부 수정도어 전해 내려오기도 하는 것으로 어떤 개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집단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아동들의 노래로 불려 내려온 것으로 정의하였다. 전래동요는 말 그대로 과거로부터 면면히 내려오는 민중의 노래이며 아이들의 노래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노래는 아동의 생활상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노래가 일반적이다. 이때의 아동의 현실이란 또래집단간의 “놀이”생활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 아동의 노래에는 “나”와 “남”을 구분짓는 배타성과 타자성이 특징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놀이의 과정이란 일정한 규칙을 지니고 그 규칙 안에서 각 개인이 혼융되고 합일되는 공동의 가치를 지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정옥,『조선민요연구』, 수선사, 1949.
고혜경,『전통민요 사설의 시적 성격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1990.
권오경,「개사동요와 아동의 의식세계」,『한국민요학』제5집, 한국민요학회, 1997.
금선풍,「동요소고」,『관대론문집』제7집, 관동대학, 1979.
금소운,『조선구전민요집』, 제일서방(동경), 1933.
금영돈,「한국 전승동요와 동식물」,『구비문학』6,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1.
김기현,「전승동요의 갈래 구분」,『인문과학 제 4집, 경북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1988.
김보경 「전래동요를 활용한 유아음악 학습자료 개발 연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6.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