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난의 지하철광고
2. 날개를 달고 있는 버스광고
3. 고속철도광고의 시작
4. 건물 벽면 광고
5.건물 자동문 광고
지하철광고는 여전히 어려운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혹자는 ‘블랙홀로 빠져드는 위기의 지하철광고’라고 표현 할 정도로 그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다. 지난 연말에 있었던 입찰금액의 낙찰가가 너무 높았던 것이 결국 지하철광고를 외면하게 하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된다.
3호선의 경우, 기존 사용료의 4배 이상으로 낙찰된 것이 판매가의 상승을 가져왔고 예외 없이 급등한 광고비를 광고주가 외면하는 결과를 낳게 한 것이다. A형(액자형)광고를 200매만 집행해도 약 900만원이 든다고 하니 광고주가 멀리 도망갈 만도 하다. 실제로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사진촬영을 해보니 대기업 광고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기 지하철 매체 상황에서도 역 구내의 경우, 전 노선이 30~40% 정도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니 지하철광고의 블랙홀 현상은 과장이 아닌 듯도 하다. 현재의 상황으로 본다면 ‘저렴한 광고비에 높은 광고효과’의 매력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 한 지하철광고의 회생은 어려울 것 같다. 한 때 지하철광고는 ‘황금알을 낳은 거위’라고 할 정도로 옥외광고 시장을 주도해왔는데 왜 이렇게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해 ‘자승자박’이라는 견해가 많다. 입찰경쟁에서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메이저급 대행사들이 무리수를 든 결과라는 것이다. 광고효과에 따른 광고주의 영입은 돈에 의해서가 아니라, 과학적 데이터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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