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어지다’의 의미 기능
1. 기존 견해들에 대한 반론제기
(1) ‘피동’으로 보는 견해에 대한 반론
(2) ‘기동상’으로 보는 견해에 대한 반론
2. ‘-어지다’와 비대격 구문
(1) 비대격 가설과 한국어의 비대격성
(2) ‘어지다’와 비대격성
가. 가설1 : ‘-어지다’에 의한 비대격 구문 가설
나. 가설2 : ‘-어지다’의 선행 용언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
Ⅲ. 맺는 말
본고에서는 피동문 가운데에서도 ‘-어지다’의 의미 기능을 밝히는데 초점을 둔다. ‘-어지다’는 나타나는 환경도 광범위하고 의미도 다양하여 아직도 그 진정한 실체를 분명히 밝히고 있지 못하는 듯 하다. ‘어지다’에 관한 선행 연구 -어지다’의 선행 연구들
가. 피동설 : 최현배(1971), 김차균(1980)
나. 간접 피동, 의사 피동, 정태 피동설 : 성광수(1987), 배희임(1987)
다. 피동성 표현설 : 서정수(1990)
라. 의미 기능 담당설 : 박성종(1984), 손세모돌(1996), 송복승(1995), 심재기(1981)
들도 피동으로 보는 견해와 기동상으로 해석하려는 견해 두 주류로 나뉘어 오랜 세월동안 논의를 거듭하여왔다. 이에 본고에서는 ‘-어지다’를 피동 혹은 기동상으로 보려는 두 견해 모두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본고에서는 ‘-어지다’의 의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하여 위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그 동안 논의되어 온 ‘-어지다’의 의미기능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검토하여 본 후, ‘용언+어지다’ 구성이 보이는 공통적 특성을 중시하여 ‘-어지다’가 비대격 구문을 만드는 요소일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어지다’의 의미 기능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2. 서정수(1994), 『국어 문법』, 뿌리 깊은 나무
3. 성광수(1979), “국어 간접 피동에 대하여”, 『문법 연구』3, 문법 연구회, 서울
4. 손세모돌(1996), 『국어보조용언연구』, 한국문학사
5. 시정곤외(2000), 『논항구조란 무엇인가』, 월인
6. 우인혜(1993), “국어의 피동법과 피동표현의 연구”, 한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7. 우인혜(2000), ‘-아/어지다’의 의미 기능 연구‘ 『논항구조란 무엇인가』, 월인
8. 이익섭, 채완 공저(2002),『국어문법론 강의』, 학연사
9. 허웅(1994), 『국어학』, 샘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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