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채만식소설 `미스터방`(인물을 중심으로)
2. 미스터방의 줄거리
3. 미스터방의 인물
4. 채만식 소설의 인물을 통한 풍자성
5. 나오며
미스터 방은 일제시대부터 해방직후까지의 방삼복이라는 방상복이라는 인물이 마지막에 미스터 방이 되는 과정을 통해서 시
대의 변화에 따른 인간의 기회주의적인 풍자가 잘 드러내는 소설이다. 본 조는 미스터방의 줄거리를 먼저 살펴보고 인물의 대화를 통해서 각 인물이 나타내는 풍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2. 미스터방의 줄거리
짚신 장수의 아들 방상복은 농사를 짓다 돈벌이를 하려 일본으로 떠났다가 한 10년 만에 더 초라해져서 돌아온다. 그 후 서울로 올라와 신기료 장수를 하던 방상복은 해방을 맞아 영어를 할 줄 아는 덕택에 미군 장교의 통역(미스터 방)이 된다. 방상복은 S 소위의 주선으로 호화 주택을 얻어 살게 되면서 그에게 청탁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뇌물로 치부를 한다. 한편, 방상복과 같은 고향의 백 주사는 아들 백봉선이 일제 강점기에 경찰이었던 덕택에 지주이자 고리 대금업자로 치부를 하였는데, 해방이 된 후 부자가 함께 군중들의 습격을 받아 봉변을 당하고서는 서울로 피신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방상복을 만난 백 주사는 방상복이 미군 장교의 통역 일을 한다는 걸 알자, 그 미군 장교의 도움으로 복수를 하고자 한다. 백 주사가 방상복에게 청탁을 하자, 방상복은 들어 주겠노라 장담하고 나서 양치질을 하고는 그 물을 노대 바깥으로 내뱉었는데, 마침 방상복을 찾아오던 미군 장교가 그 양칫물을 뒤집어쓰고는 방상복에게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해 댄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