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구개음화의 발단과 원인
3. 구개음화의 역사적 변천
3.1 중세의 구개음화 모습
3.2 근대의 구개음화 모습
4. 외국어 상의 구개음화 현상
5. 결론, 오늘날 구개음화의 모습
때문에 동화의 모습은 비음화, 구개음화, 움라우트, 설측음화, 모음조화 등의 여러 모습으로 일상 언어생활에서 실현된다. 이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동화 과정은 구개음화(口蓋音化)로, 지금 우리가 자세히 주목하고자 할 대상이다.
구개음화 현상은 한마디로 구개음이 아닌 자음이 구개음으로 바뀌게 되는 모습이다. 국어학은 음성학, 문법론(다시 형태론과 통사론으로 나눈다), 의미론, 그리고 음운론의 갈래로 나눌 수 있는데, 구개음화는 문법적으로 표기 시에는 실상 살펴볼 수 없지만 말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게 된다. 1988년에 문교부가 교시한 한글 맞춤법과 관련하여 구개음화의 표기법에 관해서는 뒷부분에서 자세히 언급하기로 한다.
이러한 예는 중국 언어의 유입으로 인하여 훈민정음이 창제된 직후에 구개음화가 발현되지 않다가, 한글을 문자로 받아들여 직접 표기하게 되면서 발생한 사실과도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입천장의 앞쪽 절반, 즉 경구개(硬口蓋)에 전설면(前舌面)을 대서 내는 소리로 구개음이라고 하고, 후설면(後舌面)과 연구개(軟口蓋) 사이에서 나는 소리를 연구개음이라고 한다.(혹은 경구개음만을 구개음이라 하기도 하고 연구개음은 구개범음(口蓋帆音)이라 부르기도 한다.) 바로‘ㅈ․ㅊ’이 앞에서 설명한 경구개음이다. 이 때 모음‘ㅣ’가 경구개에 가까운 위치에서 발음되기 때문에 앞에 오는 자음을‘ㅈ․ㅊ’인 구개음으로 동화시키는 것이다. 바로 이와 같은 현상을 구개음화라고 한다.『브리태니커 백과사전 2』, p.319 참조.
아래의 예를 살펴보자.
이익섭,『국어학개설』, 학연사, 2002.
오정란,『현대국어음운론』, 형설출판사, 1993.
이기문,『국어 음운사 연구』, 형설출판사, 1987.
정 국,『생성음운론의 이해』, 우신문화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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