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일리아드를 읽고
이처럼 모든 유럽문학작품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일리아드’는 인간의 역사를 신들의 의지에 의해 진행되며 ‘일리아드’의 전쟁 역시 신들끼리의 반목이 인간들을 통하여 반영되었던 전쟁이라 말하고 있다. 트로이 전쟁의 승리와 패배는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제우스를 비롯한 여러 신들의 갈등과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인들의 인간관이 신에 의하여 역사가 결정되는 ‘신 중심적 인간관’ 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인간의 행동들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사의 주체자같이 보이지만 실제는 신들의 의지를 수행하는 하수인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신의 조종에 따라 그대로 주체적 의식 없이 행동하였던 것이 아니다.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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