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이투마마`를 보고
이 영화는 사춘기의 두 소년과 연상의 여인의 성장 영화이면서도 로드 무비 같고 로멘틱 코메디이면서도 18세 이상 관람가라고 하기엔 야해서 에로영화 같기도 하다.
테녹과 훌리오는 친구이지만 서로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계급차이를 갖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현재 멕시코 사회의 빈부의 격차를 보여준다.
테녹은 어렸을 때부터 뭐 하나 부러울 것 없는 부패한 고위층 관리의 아들이고 훌리오는 꿈도 희망도 없는 하급 계층의 소년이다.
어느 날 그 둘은 테녹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아름다운 연상의 여인 루이자를 만난다. 루이자에게 반한 둘은 함께 ‘천국의 입’ 이란 해변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그 ‘천국의 입’이라는 해변은 있지도 않은 그냥 지어낸 해변일 뿐 그 두 소년에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연상의 여인 루이자와 여행을 간다는 것만 중요할 뿐이다.
피 끓는 그들에게 성(性)이란 것은 온 관심사이고 모든 것인 것처럼 보인다. 여행을 제안한 것도 그 목적을 위한 것이었으니까... 그래서 그런지 지어낸 해변이름도 왠지 에로틱해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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