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
-작품의 상관관계와 그 의미
-의 등장인물을 통한 재해석
-신재효가 개작하여 정착시킨 판소리 작품
-자라의 출정, 그 슬픈 내막
-모족 회의에 비친 향촌사회
-관용과 화해, 아름다운 마무리
결론
대략 55종의 이본이 전하는데, 이들을 서지적 측면에서 나누어 볼 때 한글 및 국한문혼용으로 된 필사본 34종, 한문필사본 4종, 목판본 2종, 활자본 5종, 그리고 창자를 알 수 있는 판소리 개작 및 전사본 10종이 있다.
의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가면, 인도의 옛 불교 경전에 나오는 '원숭이와 악어'의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인데, 중국의 옛 불교 경전에도 나오며 우리 나라 에도 보이는 '자라와 잔나비' 이야기를 거쳐서, 조선 왕조 때에 와서는 자라와 토끼 이야기로 바뀌어 판소리로 짜인 것이라고 한다. 인도설화에 뿌리를 둔 불전설화(佛典說話)로 우리 나라에 전파되어 설화와 소설로 토착화된 것으로, 그 근원에서부터 소설에 이르기까지는 대략 이의 4단계를 거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선 후기의 판소리계 동물우화 소설이기에 그 이본(異本)역시 판소리계 이본과 소설계 이본으로 양분되며, 그 이본의 명칭 또한 다양하다. 대체로 ‘별토가’나 '수궁가‘ 등으로 불려지는 작품들이 판소리계에 속하고 ’별주부전‘이나 ’토끼전‘등으로 불려지는 작품들이 소설본계에 속한다.
이렇게 전승되어져 내려온 수궁가를 내용적 측면에서 바라보며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 해석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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