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플롯 분석과 비평 드라마감상문
II. 실패 요인 분석
III. 플롯 분석
IV. 결론
그리고 드라마는 실제로 성공에의 욕망에 찬 프로타고니스트 앤서니김(김명민 분)을 내세워 몰입도를 높였고, 장항준 작가 특유의 블랙코미디 요소도 위화감 없이 녹아들었다. (작가는 직접 이 드라마의 장르를 '블랙코미디'라 정의했다.) 그런 그가 참고했음직한 로버트 알트만의 라든가 우디 앨런의 가 보여준 통렬한 '제작 현장의 뒷무대'를 21세기 한국의 드라마 제작 현장에 맞는 이야기로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실제로 방영 초반엔 방송 시스템의 허상과 부조리함을 까발리고 궁극적으로 그 모든 것을 만들어낸, 앞으로도 판을 좌우할 인물들의 내면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려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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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시발은 플롯이다. 은 일견 '몰락의 플롯'으로 시작했다.
이야기의 초점이 한 명의 인물에 맞춰져 있고, 그는 높은 위치에서 다른 인물들을 지배한다. 그가 지닌 절대적 카리스마, 열정, 탐욕 등의 성격은 상승의 원동력이자 비극적 결함으로 기능하여 몰락의 원인이 된다. 인물과 사건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사건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오직 인물 때문이다.
앤서니김이 몰락하게 된 결정적 사건인 '퀵서비스 기사의 죽음'은 앤서니김이 지닌 성격 때문이었고 이것은 이 플롯의 핵심인 '도덕적 난관'의 토대를 만들게 된다.
이렇게 '몰락의 플롯'에 중반까지 도드라졌던 '라이벌의 플롯'이 더해졌을 때, 제재와도 가장 어우러지는 선택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바로 극 중 시간이 3년 여 경과하자 새 장이 열리고, 이후 전체적으로는 '추구의 플롯'에 가장 가까운 플롯팅으로 전환된다.
글쓰기 관련 학과나 과목은 물론 메타픽션 등 세분화된 장르를 배우는 영상 관련 과제에도 적합합니다.
<길가메시 서사시> 등을 작성자가 직접 간추려 플롯 분석의 근거로 제시했으며, 작품 제작자와 유명인의 말을 인용하고 장단점을 균형감 있게 다루는 등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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