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폭력의 세기(On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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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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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폭력의 세기의 시대적 배경
2. 폭력의 세기 1장
3. 폭력의 세기 2장
4. 폭력의 세기 3장

결론
본문내용
2) 폭력과 권력의 관계

사람들은 권력을 명령과 복종으로 환산하여 사고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많은 문제에서 폭력은 권력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폭력을 전적으로 기초하는 어떤 단체도 결코 존속하지 못했다. 자신을 지지해줄 타인들이 없는 혼자인 사람들은 폭력을 행사하기에 충분을 권력을 가질 수 없다. 즉, 폭력을 통해서 권력을 성취할 수 없고 더 나아가 권력은 폭력이 없어도 큰 조직력으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 또, 권력은 통치의 본질이지만 폭력은 도구적인 수단이다. 권력은 그 자체로 목적이라서 정당화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폭력은 정당화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의 본질이 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권력과 폭력은 대립적인 관계에 있다. 폭력은 권력이 위태로운 곳에서 나타나지만, 폭력을 제어하지 않는다면 위태로운 권력마저 소멸해 버릴 수 있다. 폭력은 권력을 파괴할만한 힘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권력을 생산할 능력까지는 가지고 있지 못하다. 권력과 폭력은 공시적으로 같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두 가지는 서로 다른 개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고 상황에 따라 서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권력과 폭력은 대립물이라는 뜻이다.
정리하자면 권력과 폭력은 대립적이다. 하나가 절대적으로 지배하는 곳에서 다른 하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폭력은 권력이 위태로운 곳에서 나타나지만, 그대로 내버려두면 권력의 소멸로 끝이 난다. 그렇다. 폭력은 권력을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폭력은 권력을 생산할 수 없고, 대립물인 권력으로부터 도출될 수도 없다. 그렇다고 폭력과 악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폭력의 근원과 본성은 3장에서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