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88만원세대
책을 읽는 동안 계속 설마 하는 생각과 걱정이 덜컥되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충격적이면서도 지금의 상황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순간을 만들어 주는 책 이였다.
지금 대학교 3학년인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과 동시에 막연한 미래에 대한 혼란을 가져와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항상 막연하게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미래의 생각에 대해 미루어 왔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는 나의 미래를 위한 상세한 계획과 그 계획을 실천이 어느 무엇보다도 우선순위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였다.
한편으로는 하루 종일 회사라는 작은 울타리에 가쳐서 한 달을 꼬박 일을 해서 받는 돈이 고작 88만원이라는 그런 현실이 너무나도 슬프게 다가왔으며 88만원을 벌려고 지금 몇 백 만원이나 되는 등록금을 내고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도 이제 1~2년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직접 노동을 하고 그 노동의 대가로 급여를 받는 생활 소위 직장생활이라는 것을 해 나갈 텐데 그 많은 등록금을 투자한 것에 비하면 비정규직이 받는 88만원이라는 급여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금액인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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