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문명은 인류의 생활 양식과 생활 규범과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고 진 일보 시키는 거대한 의식의 흐름이자 인간역사의 한 부분이다. 문명이 한번 바뀔 때 마다 인류는 커다란 진보를 했다. 가족형태의 변화, 노동방식의 변화, 생활방식의 변화, 경제구조의 변화, 정치의 변화와 갈등,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의식의 변화” 엘빈토플러.「제 3의 물결」이환행 역. 한국 경제 신문사 .1997. p. 23
를 겪는다. 우리 인류는 지금까지 크게 두 번의 문명을 일구어 왔다. 제 1물결이라고 부르는 농업의 발명이 첫 번째 문명이고, 제 2물결이라 부르는 산업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공장’으로 대표되는 산업문명을 기반으로 인류는 전반적인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제 3의 물결인 ‘정보화 시대’에 들어와 살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도대체 미래는 어디서 만들어 지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엘빈 토플러는 그의 용어로 ‘물결’이라는 용어를 제시하여 미래가 열리는 과정을 소개한다. 거대한 문명과 가능성을 가진 하나의 물결이 인류에게 새롭게 들어 올 때마다, 그것은 그 이전 시대의 물결과 전반적인 분야에서(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교육적, 사
회적) 충돌을 일으키며 과도기를 맞게 된다. 그리고 인류는 그 과도기를 넘어서 새로운 것에 적응하고 새 물결을 타고 발전하며 나아간다.
이 책에서는 산업혁명 시대의 특징을 기술영역, 사회영역, 정보영역, 권력영역, 생물영역, 정신영역, 심리와 인격영역의 관점을 가지고 기술하고 있으며, 제 3의 물결인 정보화 시대를 뒤이어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중요하게 소개되고 있는 내용이 있다. 그것은 제 2의 물결인 산업혁명과 제 3의 물결인 정보화 시대라는 두 물결의 충돌로 인해 생기는 여러 분야의 현상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충돌의 내용을 설명하는 이유는 이렇다. “이 시대를 뒤흔드는 변화의 흐름들이 한데 모여 보다 크고, 깊고 빠른 변화의 강물의 물살이 되어 큰 흐름, 즉 제 3의 물결을 이루기 때문이다.” 엘빈토플러.「제 3의 물결」이환행 역. 한국 경제 신문사 .1997. p. 166
오늘날 심각한 위기를 조성하는 변화와 흐름들이 두려워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길 이기도 하다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책의 결론에서는 이렇게 생겨난 제 3의 물결이 가지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제 2의 물결의 산물인 현재의 정치구조와 문명에서 더 나아가서 지금보다 더 바람직하고 건전한 21세기의 평화적 민주주의 구조와 보다 창조적인 문명을 이룰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며 이 창조의 운명을 함께 하자고 촉구하고 있다.
본 발제에서는 교제에 나와 있는 저자의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해서 크게 3부분으로 이 책을 간추려 이해하고자 한다. 먼저 제 1물결과 2물결과 3물결에 대한 개념과 간단한 특징을 이해해 본다. 그리고 제 2물결과 3물결의 충돌에서 생기는 여러 분야의 현상들 중 몇몇 분야를 살펴본다. 그리고 제 3물결의 특성과 그 가능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우리 미래 사회가 어떻게 나아갈지 전망해 본다.
1. 물결과 특징 엘빈 토플러.「제 3의 물결」이환행 역. 한국 경제 신문사 .1997. p.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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