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1
 2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2
 3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3
 4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4
 5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5
 6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6
 7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7
 8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8
 9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9
 10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10
 11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11
 12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12
 13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13
 14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14
 15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1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
1. 커피경제학
커피는 사람들의 기호 식품으로 점점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더욱이 하루 3잔의 커피는 여성을 암에 덜 걸리게 한다는 등의 긍정적인 최근 연구결과는 카페인의 중독성분과 더불어 사람들이 커피를 점점 더 찾게 만들게 하고 있다.
최근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신흥 경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위 브릭스 4개국의 경제 발전은 최근 커피 수요의 폭등에 주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중국에서는 경제발전이 눈부셔서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었고,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서구식 식습관이 보급되었다. 따라서 식사 메뉴에 맞춰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 1978년에 대외개방 노선으로 전환한 이래, 많은 중국인이 해외로 유학을 떠났는데, 현재 중국경제가 호황인 만큼 서구로 유학했던 중국인들의 귀국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유학경험이 있는 국제파 비즈니스맨은 아침식사를 먹으며 커피를 마시는 생활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 귀국 후에도 일상적으로 커피를 마시게 된다. 중국의 커피수요 증가는 스타벅스의 예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의 중국내 점포는 540여개에 달하고, 펩시코와 제휴하여 인스턴트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에만 2000여개의 커피전문점이 성업 중에 있다. 현재 중국의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은 0.7g에 불과하다. 하지만 경제 발전에 따른 소득향상과 도시화 진행 속도를 고려해서 커피생두의 미래소비량을 예측해보면 커피소비량은 엄청난 증가를 보일 것이라 예측된다. 13억 인구가 모두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다면 그 소비량은 가히 기하학적일 것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브릭스 4개국의 커피 소비량 증가추세로 볼때 커피 공급이 수요를 따라 잡지 못해 생두의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중국을 제외한 브릭스의 나머지 3개국의 동향을 알아보자. 브라질은 세계2위의 커피 소비국이다. 국민대부분이 싸구려 커피를 마셔왔지만 신흥 부자 층이 급증하면서 아라비카와 같은 고급 커피의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인도는 전통적인 홍차 대 수출국이지만 최근 들어 홍차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소득 증가와 더불어 커피의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러시아 또한 신흥 부자 층의 증가로 커피의 소비량이 늘고 있다.
커피 수요량의 증가에 발맞추어 커피 생산량을 늘린 국가로 베트남을 들 수 있다. 베트남은 원래 후추의 최대 생산국이다. 하지만 1986년 도이모이(개혁개방정책)이후 소득증가를 위해 정부의 독려로 후추대신 커피생산을 시작하여 현재 세계 제 2위의 커피 생산국이 되었다. 세계 최대의 후추 공급원이 커피 공급원으로 변하면서, 커피수요의 증가는 세계 후추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즉, 커피로 인해 세계후추 가격이 불안하게 되었다.
2. 스시경제학
처음에 스시는 미국에서 재미 일본인 대상으로 팔렸으나, 1980년대 거품경제 시기 뉴욕의 비즈니스맨들의 고급음식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의 전통 음식인 스시를 미국인을 대상으로 미국인의 기호에 맞게 바꾸어 만든 ‘미국식 스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미국식 스시로는 LA에서 개발된 ‘캘리포니아 롤’은 좋은 예이다.
또한 유럽에서는 BSE(광우병)의 여파로 스시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브릭스의 부자들은 식생활의 고급화 바람이 불어 육류대신 건강에 좋다는 스시나 회 등의 일본요리를 선호하게 되었다. 중국역시 소득이 늘어나면서 스시의 소비량이 늘어났는데 질 좋은 일본산 어류를 선호하여 고급재료라고 여겨지는 일본에서 잡히는 참치의 89.2%를 중국으로 수출할 정도이다. 러시아에서는 레스토랑마다 경영효율화에 힘써 스시의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내려 수요저변확대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일본의 간장업체 ‘키코만’ 같은 조미료 회사 또한 러시아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스시의 인기 증가가 칵테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래 브라질에서 소비량이 많았던 것은 전통 칵테일은 카이피리나 이었으나 스시와 함께 마실 수 있는 일본 전통 술을 이용해 만든 사케리나라는 칵테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소를 신성시하고 이슬람에서는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는 등 음식 금기가 있다. 하지만 생선은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신흥부자층의 건강식으로 이들 나라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참치 또한 스시와 마찬가지로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대량으로 소비하는 음식이다. 무분별하게 잡아들이는 바람에 참치의 개체수가 줄어 중장기적인 식량확보를 위해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은 개체 수 보호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참치의 공급이 줄어들고 소비는 늘어나고 있어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는 참치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인기어류인 고등어나 정어리 또한 같은 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