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나의 교육적 신념
처음 과제를 시작하기 위해 저는 이런 저런 개념들을 여러 자료들을 통해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느낄 수 있었던 사실은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교육자들이 저마다 다양한 생각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생각, 신념들이 있는 가운데 각각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요점은 바로 배우는 입장에 있는 학생들이 배우는 모든 것이 그들에게 이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이론의 주입이 아닌 학생들의 지적인 부분이나 인격적인 면 모두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고민들이 모여 현재의 교육을 이루었고 아직은 미미하지만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미래의 교사가 되기 위하여 정진하고 있는 저에게도 이는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교육에 대한 신념을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장래희망이 많았습니다. 당장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 시절에도 고민을 했을 정도로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교사라는 직업을 위해 노력하는 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꿈꿔왔던 교사에 대한 막연했던 기대와 생각들을 정리해야 할 시기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그저 장래희망에 불과했던 어린 시절에는 선생님이 부모님만큼이나 가까운 존재였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교사가 되기 위한 힘든 과정들을 피부로 느끼다 보니 마냥 단순한 직업만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에게는 교사가 되기 위한 가치관의 확립이 돌덩이마냥 무거운 과제로 다가왔습니다. 교사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존재로서 적어도 배움을 받는 학생보다는 더 넓은 시각과 더 깊은 생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때 교사가 한참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고는 위험합니다. 이는 학생들을 무시할 수 있고 이로써 학생들은 자신감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교사와 학생 사이에 구분할 수 있는 벽을 만들면서도 때로는 그 벽을 허물 수 있는 절충적인 시각, 서로가 이해할 수 있고 이해될 수 있는 관계의 성립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언제까지 미뤄둘 수 없는 고민입니다. 그런데 마침 교육 철학 과제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육이란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대상 사이의 상호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사의 입장과 학생의 입장에서 지켜나가야 할 점들, 각자가 가져야 할 신념들을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은 임금을 받고 노동을 제공하는 단순한 직업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투철한 직업의식과 희생정신, 또한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다방면의 지적자본이 함께 어우러져 탄생하는 직업이 바로 ‘교사’라는 직업입니다. 그러므로 거기 에는 그만큼의 주의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우선 첫 째로, 교사는 자신도 배우는 입장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교사와 학생 사이 적정한 선을 지켜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배움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운다고 합니다. 여기에 교사 또한 예외가 아닐 수 없지요. 본인이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충분한 지식이 내재되었다고 생각할지라도 그 지식은 시간이 흐르고 다양한 학문적 검증을 통해 바뀔 수도 있고 아예 없어질 수 도 있습니다. 교사는 항상 이를 고려하여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의 전달을 위해 교재연구를 소홀히 해선 안 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로이 정립된 지적 자원을 습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는 존재’ 뿐 아니라 ‘학생에게서 배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지적 수준에서 적절한 용어와 방법을 통해 교육을 행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생 들을 통해 배워 나가야 할 것이고 또한 학생들이 올바르게 지적해주는 사항에 무조건 반기를 들게 아니라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반응해야 합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선생님이 자신들을 존중해 주고 있으며 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교사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일수록 이론적인 부분보다 경험을 중시해야 합니다. ‘100마디 말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경험을 통하여 실수에도 부딪치면서 해결 방안을 찾고 방법을 터득해 갑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을 교육하는 과정에서도 이 방법은 필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과학 수업에서 진행되는 각종 실험들을 들 수 있겠는데요. 현재 각 학년 수준에 맞고 위험하지 않은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서술하고 있는 이론을 달달 외워 획득하는 것보다 더 양질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체험 학습과 미디어 학습들은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셋째로, 교사 스스로 본인의 태도를 탐구하고 개선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에 언급했듯 새로운 지식의 획득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고, 자신의 수업 방식을 학생들이 얼마나 잘 따라 오는지, 그 수업 방식에 학생들의 성적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다른 수업과 비교해 자신의 수업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등등을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지적과 함께 본인 스스로가 느껴지는 단점을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수업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로, 학생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줄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너무 평범한 부분일 수 있겠지만 균형적인 면에서 중요합니다. 무엇이든지 넘치게 주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사가 학생을 대함에 있어서도 이는 중요합니다. 너무 칭찬만 하거나 혹은 너무 혼내기만 한다면 학생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과장된 시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그 당시 학교생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할 뿐만 아니 라 훗날 사회생활에 나갔을 경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사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상황에서 칭찬을 해야 하는지 혹은 혼내야 하는지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이로써 학생은 자신의 과오를 잘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며 장점은 더욱 부각시키려 노력할 것입니다. 다섯째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연구가 필요합니다. 대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업 형식은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50분 혹은 그 이상 수업을 하시고 가끔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나중에 질문을 받는 그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수업 형식은 예전 방식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집중력을 부가시키기엔 어렵습니다. 물론 강의 시간이 흥미 위주로만 진행 된다는 것은 수업 분위기를 흐릴 수 있고 전달되어야 할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상황에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진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루한 수업에 학생들이 많이 졸고 있다거나 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학습해야 할 때 먼저 흥미를 유발한 다음 진행하는 등의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흥미 유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어야 합니다. 재밌게 꾸며진 교육 자료라든가 화두에 오르고 있는 시사적인 내용을 얘기해 보는 등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요소가 있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수업 내용과 연관성이 있는 자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바로 이 모든 방법들은 학생의 수준과 연령에 맞게 적절한 방법을 택해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치원생들이 좋아하는 ‘뽀뽀뽀’를 아무리 고등학생들에게 틀어줘 봐야 학생들은 별 감흥이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유치원생들에게 ‘PD수첩’을 보여주며 개선방안을 써 봐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각각의 연령과 수준에 맞게 자료를 활용해야 하며 만약 잘못 활용된다면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연령에 따른 수준의 변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사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를 남들보다 먼저 깨닫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것이 옳습니다.
다음으로 학생들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논하겠습니다. 아무리 교사가 앞장서고 바로 한다고 해도 학생들이 따라오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더 기운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일 먼저 학생은 겸손한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비록 자신이 사전에 알고 있던 것을 배우게 될 지라도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의 노고를 생각해서 열심히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교사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학생들의 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지식을 부여해 주었음에 학생들이 반응하고 기뻐한다면 교사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큰 보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학생은 ‘선생님은 제 2의 어버이시다.’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님을 모시는 것만큼의 대우를 해드려야 하며 자신보다 더 많은걸 경험하시고 학생들에게 악의 없는 정보를 전해주시는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마음에 이러한 마음가짐이 따른다면 학창시절뿐 아니라 졸업해서도 오랫동안 선생님들과 주변 사람들의 추억에 남을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배우는 위치라는 점을 부끄러워하면 안 될 것입니다. 흔히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합니다. 이처럼 모르기 때문에 배우게 되고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지식은 한층 더 나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을 서슴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결국 학생 자신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사와 학생 사이에서의 상호 관계를 중점으로 각자가 가져야할 태도, 즉 저의 신념에 대해 논해보았습니다. 이 시간만큼은 제가 미래의 교사가 되어 행해야 할 , 그리고 지녀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날이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는 커지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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