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심리학자교육학자.
아동의 지각학습기억 및 인지에 대한 연구로 장 피아제와 함께 미국 교육제도에 영향을 미쳤다.
12세 때 시계제조업자였던 아버지를 여의고,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의 듀크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1937 문학사) 1941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주둔 미군의 심리전 전문가로 복무한 뒤 1945년 하버드로 돌아와 1952년 심리학교수가 되었다. 1960~72년 하버드대학교 인지연구센터를 이끌었으며 1972년 하버드를 떠나 옥스퍼드대학교 실험심리학 교수가 되었다.
브루너의 연구는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 개념을 교과과정에 도입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된 그의 저서 〈교육과정 The Process of Education〉(1960)은 교과과정 개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에서 그는 어떤 과목이라도 적절한 방식으로 제시하기만 하면, 특정 발달단계에 있는 아동 누구에게나 가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모든 아동에게는 타고난 호기심과 다양한 학습과제를 잘해보려는 욕구가 있으나, 제시한 과제가 너무 어려우면 싫증을 느끼게 되므로 교사는 아동의 현재 발달단계에 알맞은 수준으로 학습과제를 제시해야 한다. 브루너는 또 아동의 지각에 관해 연구했으며 아동의 개별적인 가치기준이 그들의 지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었다.
★ 저서:
브루너의 주요저서로는 〈사람들로부터의 명령 Mandate from the People〉(1944)〈사고 연구 A Study of Thinking〉(재클린 J. 굿나우, 조지 A. 오스틴과 공저, 1956)〈인식에 관하여:왼손에 관한 소론 On Knowing:Essays for the Left Hand〉(1962)〈교수이론에 관하여 Toward a Theory of Instruction〉(1966)〈인지성장과정:유아기 Processes of Cognitive Growth:Infancy〉(1968)〈교육의 적절성 The Relevance of Education〉(1971)〈언어를 통한 의사소통 Communication as Language〉(1982)이 있다.
수업 이론에서의 조건
1. 학습의 선행 경향성
교수이론의 한 요소로서의 학습의 선행경향성(학습의욕)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탐색하는 경향’을 말한다. 따라서 교수이론에서는 교수활동에서 이러한 경향을 극대화하는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첫째, 가능성의 탐색을 자극하는 조건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적적한 수준의 불확실성을 내포한 학습과제’를 제공하는 것이다. 호기심이란 바로 이러한 상태에서 생긴다.
둘째, 가능성 탐색을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주지 말아야 한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