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축제 속에서 살며 축제를 통해서 역사화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지역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축적해온 지역의 고유문화를 정례적으로 표출하는 행사인 지역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그 지역의 역사와 삶의 방식을 접하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축제들은 새로운 사회적 영향을 받아 새롭게 고안되고 변형되어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축제를 협의와 광의의 개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좁은 의미의 축제는 지역과의 역사적 상관성 속에서 생성하여 전승된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축제화 한 것을 의미하며, 광의의 축제는 전통축제 뿐만 아니라 흔히 말하는 문화제, 예술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비롯한 각 지역의 민속예술 공연 등 문화행사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과거의 축제가 그 시대의 적합한 기호를 가지고 축제의 세계를 마련하였다면 오늘날의 축제는 산업사회의 시대정신과 감각에 맞는 기호들로 구성되어진 삶의 축제이며 생활축제로 발전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전통사회의 축제는 인간이 신에게 봉헌하는 제의적 의식을 중시하였으나 산업화사회의 축제는 제의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락적 요소와 탈 일상적 분위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놀이적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 축제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해보고자 2007년도에 열린 제 7회 곡성 심청 축제를 체험해보고 그에 의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본론
1. 개요 및 소개
행 사 명 : 제 7회 곡성 심청 축제
The 7Th GOKSEONG SIMCHEONG FESTIVAL
第7回 谷城沈淸祝祭
주 제 : 효화 환경이 미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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