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logue
◆ 작가 연보
◆ 황홀한 실종
◆ 비화밀교
◆ 대비
◆ Epilogue
이청준의 두 소설을 대비하라는 과제. 토론에 앞서 처음 접하게 된 그의 소설을 강독한 우리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표정으로 한숨만 연거푸 쉬어댔다. 솔직히, 무언가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이 느껴지기는 하나, 쉽게 형언할 수 없었다. 어려운 글을 접하게 되었지만, 고민 끝에 극으로 쉽게 접근하여 보자고 하였고, 우리들의 감상을 토대로 하여 두 소설을 우리들만의 언어로 재 구사해 보기로 하였다. 우리의 바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작가가 의도한 바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고, 실패한다면 그저 우리들만의 상상으로 끝날 것이지마는 우리들이 산출한 결과물을 정리하는 이 순간, 적어도 터무니없는 상상은 아니었다는 수줍은 자신감을 갖고 우리의 생각을 정리하려 한다. 이 정리는 우리가 모여 결과를 산출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흐름이 같게 구성되어 있다.
이청준이라는 작가를 전혀 몰랐다고는 할 수 없으나, 안다고 말할 수 도 없는 상황. 우선 그의 작가연보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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