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외 제 11 장 배움의 치유와 복원
제 11 장 배움의 치유와 복원
학교중독과 취보교육의 해독
학습학은 인간의 배움권, 인간의 배움력, 배우는 동물의 본능을 복원하는 논리로 그 이론의 틀을 열어가게 된다. 학습학, 혹은 배움학의 패러다임은 학습자들의 자발적인 자기 규정능력들을 강조하며 그것을 위한 배움의 회복을 도와주는 이론의 구조를 갖고 있다. 우리 교육의 문제는 학교교육비의 지중이 높은 데 비해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나 학생들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데 있다. 모든 이를 위한 교육이념을 사회전반으로 이끌어 가게 해 줄 교육적인 지표개념은 ‘배움’이다. 그것은 학생 개개인이 그 생명이 다할 때까지 일구어 나가야 하는 삶의 과정이며 앎의 과정일 뿐이다.
학부모의 새로운 학교관 세우기
학교중독증을 해소하려면 우선 학부모의 학교관이 새로워져야 한다. 학교중독증을 해독시키려면, 학부모들 역시 일류대학에 대한 환상을 벗어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고교졸업생들의 70%이상이 대학에 들어가는 실정에서 대학교육은 더 이상 특정신분을 상징해 줄 수 있는 선망품이 아닌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 고등교육이라는 호사품 : 치열하고도 복잡한 절차와 선발과정을 거쳐도 모든 사람이 대학교육을 구매할 수는 없다. 대학교육은 겉모습으로는 모든 이를 위한 고등교육이지만, 구매과정으로 보면 결코 모든 국민을 위한 필수품이 아니다. 그것은 호사품이다.
- 교육개혁의 수사학 : 학교체제의 개혁에는 본원적으로 관심이 없다. 그들의 일차적인 관심은 정치이지 교육이 아니다. 학교가 그들의 정치권력을 위협하기보다는 정치권력의 재생산에 도움이 된다면 그어떤 교육개혁도 그들에게 허용된다. 굳이 교육개혁의 필요성이 요구된다손 치더라도 그들은 개혁의 상징성만을 내걸어 놓고, 이해관계 당사자 모두에게 서로서로 좋게 마무리되는 식의 교육개혁을 원할 뿐이다.
배움력 증진의 과제
자기 배움의 가능성은 배우려는 사람인 자기가 가장 먼저 안다. 동시에 자기가 살아야만 되는 삶의 의지에 그 배움의 가능성을 자기만이 엿볼 수 있다.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배우는 사람이, 그런 배움의 욕망, 배움의 본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호모 에루디티오이다.
감호기관에서의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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