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사람은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는 것일까?
죽음 후의 세계에 대한 다양한 주장들은 종교에 따라 다르다. 기독교적 사상에서의 생사관은 죽음 이후에 천국을 간다고 믿는 직선적인 생사관이다. 죽음 이후의 세상인 천국과 지옥 중 천국으로 향하기 위해 그들은 그들의 종교를 더욱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교적 사상에서의 생사관은 죽음 이후에 새로운 생으로 다시 살 수 있다는 원형적 생사관이다. 비록 이 생에서의 삶은 끝이지만 죽음 이후에 다시 태어남으로써 새로운 삶을 다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적 사상에서든 불교적 사상에서든 어디서나 인간의 삶과 죽음은 서로 충돌한다. 삶은 죽음을 거부하고, 죽음은 삶은 밀쳐낸다. 둘은 그렇게 상호 배제적이고 모순적이다. 모든 것을 박탈당하는 것에 대한 상실감은 실로 받아내기 힘든 고통이기도 하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그런데도 이 생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 다음 생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불교적 사상에서의 삶의 의미는 진실일까? 그렇다면 삶과 죽음의 화해는 불가능한 것일까? 삶과 죽음이 따뜻하게 만나는 통로는 없을까? 불교도들은 삶과 죽음 관계를 새롭게 모색하면서 삶의 무게를 더해가는 지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해법은 있다. 삶과 죽음의 벽을 허물어 서로를 소통시키려면 불교진리인 무아/ 무분리/ 무소유/ 무집착의 지혜를 깨닫고 그 힘을 키워 가는 수 밖에 없다. 생의 모든 내용물들을
http://www.buddhatv.com/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