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한국어 교재의 실태
2.1 사용 교재 현황
2.2 한국어 교재 출판 현황
3. 교재 분석 및 평가
3.1 서강한국어 1A 교육과정 분석
3.2 서강한국어 1A 평가
3.3 서강한국어 3A 교육과정 분석
3.4 서강한국어 3A 평가
4. 나가며
1. 들어가며
흔히 교재, 교사, 학습자를 언어 교육의 3대 요소라고 한다. 그중 교재는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담고 있는 교육과정의 결정체이며, 교사와 학습자를 연결하는 매개체 이다. 한국어 교재는 교육 내용을 구체화한 자료로서 교사와 학습자에게 교수 · 학습 목표, 방향, 내용, 전략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좋은 교재는 교사, 학습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교실 내 상호 작용을 촉진시키며, 학습자 동기를 유발하여 학습 목표에 도달하도록 이끈다. 강현화, 이미혜, 『한국어교육론』, 한국방송통신대학출판부, 2011, 301쪽
이 발제문에서는 한국어 교재의 실태를 파악하여 어떤 경향이 있는지 알아보고 교재분석을 통하여 숙달도별 문법, 발음, 어휘 등의 타당성을 평가할 것이다.
2. 한국어 교재의 실태
2.1 사용 교재 현황
국외 한국어 학습자가 사용하는 한국어 교재로는 ‘한국어(한국교육과정평가원)’가 34.1%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국정교과서(교육인적자원부)’가 5.7%, ‘한국말 하시는군요(Paradigm busters)’는 5.7%, ‘아름다운 한국어(한국교육개발연구원)’는 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한국어 학습자가 사용하는 한국어 교재로는 ‘여자 결혼 이민자와 함께 하는 한국어(국립국어원)’가 13.2%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어(경희대학교)’가 2.7% ‘Easy Korean for foreigner’가 2.7%, ‘한국어 능력시험(박이정)’이 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교육기관 실태 및 수요 조사」, 문화체육관광부, 2010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한국어’ 라는 교재는 재외동포용으로 개발된 교재로 언어권, 연령 구분 없이 공통 사용 가능하고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가 모두 통합된 교재이다. 그리고 현지 실정을 반영하여 실용적이고 쉽게 제작되었으며 현지 실정에 익숙한 집필·심의 위원 위촉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한 현지 의견을 수집 및 반영하여 만든 교재이다. 국립국어원의 ‘여자 결혼 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학습하여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의사소통 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둔 교재이다. 또한 나아가 자녀 교육과 직장 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하였고 이를 위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언어 편’과 ‘문화 편’을 한 교재 내에 통합하여 제시하였다. 그리고 한국어 학습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 기간 및 교육 시간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2.2 한국어 교재 출판 현황
한국어 교재 전문 인터넷 서점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어 교재 종류를 보면 문법, 어휘, 말하기 등이 함께 되어있는 종합교과서 종류가 334권, 말하기교재 33권, 듣기교재 30권, 읽기교재 28권, 쓰기교재 19권, 문법교재 46권, 발음교재 5권, 워크북 86권, 여행용교재 36권, 기타교재 41권 등이 있다. 이 분류는 종합교과서에 비해 분야별 교재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발음교재가 5권이라는 것은 이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며 한국어를 능숙하게 말하는데 있어서 발음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좋은 교재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교재는 가나다한국어학원의 ‘가나다 Korean-일어’와 이화여자대학교 어학교육원의 ‘이화 한국어-영어판’이 있다. ‘가나다 Korean-일어’는 이 책은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국어 학습 통합 교과서로 난이도와 사용 빈도를 고려하여 어휘와 문법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였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그림과 사진을 최대한 활용했다. 또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주 접하는 일상생활의 여러 상황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세심하게 구성하고 있다. ‘이화 한국어-영어판’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언어 기능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유도하면서도 무엇보다 말하기 능력을 강화하도록 고안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말하기 연습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Try it이라는 독특한 장치를 활용하고 있는데, 담화 순서와 문장의 핵심어를 담은 이 장치는 외국인 학습자가 단순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또한 각 권에 포함된 CD에는 단순히 지문뿐 아니라 어휘나 모범 예문까지 읽어줌으로써 처음 한국어를 접하는 외국 학생들의 듣기 및 발음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두 교재는 모두 초급용으로 이제 막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을 위한 것이고 일어판과 영어판이라는 것을 볼 때 일본과 영어권 사람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 교재 분석 및 평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