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육) 나의 교육 철학, 유아교육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항상 유치원선생님이었습니다. 어떠한 계기로 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 일하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다른 직업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고 그냥 막연하게 유치원선생님이라는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미래의 유치원선생님이 되면 어떻게 해야지 하고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짧게짧게 나마 생각하게 되었는데, 저는 가르치는 교사로서 자신의 확고한 ‘교육 철학’을 갖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어떠한 교육철학을 따르느냐에 따라 교육방법과 내용 및 상호작용의 유형 등 실제 교수행위의 모든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아교육에 있어서는 더 그러하다고 생각하는데, 교과서에 의한 일관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거나 초중고등학교와 다르게, 유아교육은 사립 교육기관이 많아 기초하는 교육철학이나 이념이 교사들마다 달라 다양하게 존재하기에 유아교육은 교사가 갖는 교육신념에 따라 교육 환경구성, 상호작용, 교사의 행동, 발달관, 아동관, 교수방법, 교육목표가 달라지며 이 모든 요소들은 교육 효과를 성취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교육철학의 대한 가치관을 더 뚜렷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아교육에 있어서 대표적인 교육 이론으로는 성숙주의, 행동주의, 구성주의가 있는데 이 이론들 중 어느 것에 교육관을 두는 가에 따라서 유아를 대하는 태도와 교육 방향이 달라질 것이며 결국엔 교육을 받는 유아의 행동과 태도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인데 저는 그중에 구성주의 즉 상호작용론을 제 교육철학으로 잡았습니다. 이 이론에서 유아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요인으로 상호작용 하는데 유전적 요인이야 태어난 이후에는 바꿀 수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은 교사의 환경과 능동적 상호작용을 통해 유아가 내적인 인지구조의 양적, 질적 변화가 이루어지며 전인적이고 통합적으로 발달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또래와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유아가 실제 이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유아와의 민감하고 사려 깊은 상호작용으로 교사는 유아가 현재 가지고 있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유아의 학습 동기는 개인과 외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유발. 즉, 경험이 친근한 요인과 새로운 요인으로 병합되어 있을 때 학습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유아와 제일 많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뢰벨은 놀이를 통한 학습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이 자기의 내적세계를 스스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놀이는 이 시기의 가장 순수한 정신적 산물이며 인간생활 전체의 모범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유아들에게 놀이를 통해 또래와 교사와 부모와 상호작용을 함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유아에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그런 환경적 분위기를 제공해주고 싶고 교사위주가 아니라 아이들과 하나 되어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상호작용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유치원이 꿈과 희망의 공간이자 아이들의 삶의 공간이자 동시에 배움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삶과 꿈, 그리고 배움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삶속에 놀이가 있고 놀이와 함께 배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어린이들에게 그들 자신이 마음껏 꿈꾸고 배우며, 생각해 낼 수 있는 환경적인 공간을 마련해 주면서 아이들이 전인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교사가 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은 환경과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을 신나고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를 연구하면서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발전해나가고 새로운 것을 아이들에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기 발전이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기독교적인 무한한 사랑을 베풀 것입니다. 그러나 무한한 사랑을 베푼다고 해서 아이의 잘못마저 사랑으로 덮진 않을 것입니다. 사랑을 바탕으로 아이들에 잘못된 행실에 대해서는 벌주기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벌을 이용한 훈육법은 잘못된 행실을 바로 잡기 위해서만 쓰여야하며, 체벌이나 고통과 아이에게 모욕을 주는 벌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벌을 주고 나서는 유아에게 사랑으로 너를 혼낸 것은 너의 잘못된 행동이지 네가 싫어서 혼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훈육할 것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잘한 행동을 칭찬함으로 아이의 잘못된 점마저 고칠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함께 생활하며 어린들의 맑고 밝은 웃음으로 행복해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교육철학을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놀이를 통해 유아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유아가 더 잘 성장 할 수 있는 환경과 그에 따른 교사로서의 꾸준한 자기발전과 기독교적인 사랑과 잘못한 행실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혼내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유치원은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꿈과 사랑이 깃든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유치원에 반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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